3부/ 삶이 변화하는 비결 (엡 4:25-28)
오늘은 어떤 분야에서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지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바울은 어떻게 새 사람으로 사느냐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우리가 변화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첫째로는 하지 말아야 한다에 집중하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한다는 데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변화의 동기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읽은 본문 말씀에서도 바울은 하지 말 것을 말하고 즉시 해야 하는 것을 말하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25절, 28절). 그러므로 우리가 변화를 체험하기 원한다면 무엇을 하자 하자 해보자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동기를 아셔야 합니다.
1. ‘하지 말라’가 아닌 ‘할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25절, 28절 상반절).
이런 것들은 우리 일상에서도 많이 체험하고 이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가정을 보면 어머니들이 하지 말라가 아니라 하라에 집중하는 것을 봅니다. 반면에 자녀들이 속 썩이는 가정에서는 하지 말라에 집중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의 말의 용어들을 살펴보십시오. 부정적인 것이 많은지 긍정적인 것이 많은지 살펴보십시오. 보통 부정적인 것이 많습니다. ‘떠들지 마!, 그만 좀 해!, 엄마 좀 귀찮게 하지 좀 마!’ 등 아이들은 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하라는 말은 별로 없으니까 자녀가 무슨 말을 들어야 할지를 잘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변화를 체험하려면 하지 말라가 아니라 하라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2. 변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분명한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25절, 28절 하반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성적인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에 말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변화를 추구할 때도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가 납득이 되어야 변화가 더 빨리 오는 것을 봅니다. 우리 어린 자녀들을 보아도 남의 집 자식들이 말을 더 잘 듣는 것 같아요. 가만 보니 미국 엄마들은 설명을 잘 해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이유를 잘 말해주지 않아요. ‘조그만 게 하라면 하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그럽니다. 분명한 이유를 설명해줄 때 좋은 변화가 더 빨리 옵니다.
요즘 참 추운 날씨입니다. 교회가 개척되었을 때에는 예전 학교 교실에서 쓰던 연통이 있는 난로를 예전에는 두었는데 아이가 자꾸 다가갑니다. 손을 자꾸 대는데 기겁을 하잖아요. 가지 말아라 백번 하는 것 보다 뜨거운 기운이 조금 남았을 때 손 한번 대어주면 기겁을 하고 다시는 난로 가까이에는 안 갈 것입니다.
3. 삶이 변화해야 하는 영역은?
바울이 여러 가지 얘기를 하지만 결국 삶의 변화를 위해서 세 가지 정도의 영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① 말에 대한 것입니다(25절).
우리가 새 사람이 되어야 할 분야가 많은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말에 대해 첫 번째로 말씀하시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왜 거짓을 버리고 참된 말을 하라고 할까 생각할 때 우리가 예수님 믿기 전에 정말 거짓된 삶을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참된 삶을 위해 말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② 감정에 대한 것입니다(26절, 엡 4:31-32절).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을 보니 화를 내는 것이 바로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나 서운함은 감정이기 때문에 조절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리하는 모습에 따라 죄가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마음속에 화나 분노가 있을 때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드시 풀고 잠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부싸움 하고 나서도 자기 전에 풀고 함께 주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③ 노동에 대한 것입니다(28절).
에베소교회에 도둑놈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정당한 노동 없이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이 도둑이라는 것입니다.
가게 하시는 분들은 돈 통에서 1000원 2000원 집어 가는 것 때문에 속이 상할 것입니다. 그런데 집어가는 사람은 푼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도둑질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1달되면 3만원 되고 1년 지나면 3-40만원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사람들이 되었으면 노동이 신성한 것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 동기가 궁핍한 사람을 돕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적용 :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내 삶의 좋은 변화를 이루고자 할 때 ‘하지 마’에 집중하기 보다는 ‘할 것’에 집중하자는 것을 나누었고 그렇게 할 때에 동기가 분명한 사람이 되자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새 사람으로 살려면 거짓을 점점 버리고 점점 참 된 말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노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쓴 뿌리를 즉시 해결해서 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또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서 주님과 자신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잘 써야 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과 만족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사랑받고 사는 우리는 이번 한주간도 이렇게 살아가려 생각나실 때마다 노력하셔서 점점 ‘예수님 믿더니 좋게 변화되었다’는 말들을 이웃들로부터 들으시고 예수님 닮아가는 우리 귀한 성도님들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부 / 칭찬받는 사람들(고후8:16-24)
칭찬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할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할렐루야’와 같은 뜻이라고 합니다. 할렐루야가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칭찬해 드린다는 뜻을 갖는 것처럼 할랄이라는 말도 “칭찬, 자랑, 축하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칭찬이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칭찬은 삶을 부드럽고 즐겁게 해 줍니다. 칭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을 변화와 성경 유전자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 분야에 최고의 권위자인 켄블랜차드 박사는 1분 경영이라는 책 가운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남아프리카 미개부족 중에 바벰바족이 있습니다. 그 사회에는 범죄가 거의 없는데 어쩌다 죄를 범하면 그 사람을 마을 한복판 광장에 데려다 세우고는 남녀노소가 광장으로 모여 큰 원을 이루어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죄를 지은 사람이 과거에 했던 좋은 일들, 그의 장점, 그의 선행을 큰 소리로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과장을 해도 안 되고, 농담을 해도 안 됩니다. 진지하게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칭찬이 끝날 때까지 계속합니다. 그러다 보면 죄 지은 사람이 부끄러운 마음에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됩니다. 다 끝나면 죄인이 새 사람 됨을 기뻐하는 잔치를 벌입니다. 죄 지은 사람은 죄를 뉘우치고, 자존심을 회복하여 새 사람이 되어 이웃들의 용서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결단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1. 칭찬하자
케냐 출신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피부는 검다는 이유로 어린시절 친구들에게 ‘깜둥이는 아프리카로 가버려’라는 말을 들으며 따돌림을 받았고, 그 상처로 인해 마약에 손을 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아 내가 너의 아버지를 사랑했듯이 나는 너의 그림자까지도 사랑한단다.’라는 어머니의 격려에 힘입어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입니다. 칭찬하면 그 칭찬이 산울림처럼 나에게 돌아옵니다. 칭찬하는 것도 비난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 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마7:1). 2절에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칭찬도 습관입니다. 영국의 이튼 칼리지는 남부 도시에 설립된 학교로 우리나라로 말하면 13-18세 소년을 위한 중 고등학교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5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튼 칼리지는 지금도 18세기 식 연미형 교복을 입고 설립당시의 교칙과 전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튼이 강조하는 것은 지도자 양성과 애국심입니다. 세계 1차, 2차 대전 당시 이 학교 출신의 전사자만 2000명이었고, 1982년 포클랜드 전쟁에 참전했던 앤드로 왕자도 이튼학교 출신이며 케머런 총리까지 모두 19명의 총리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칭찬과 격려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2. 칭찬 받자
로마 군대 백부장이었던 고넬료(행10:22)와, 디모데(행16:2)는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디도역시 칭찬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 모두는 이웃, 교인, 공동체로부터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3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일을 하는데 칭찬받지 못하는 사람, 둘째는 일도 안하고 칭찬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셋째는 일도 잘하고 칭찬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1) 간절한 사람
간절이란 단어의 뜻은 ‘열심, 열정’입니다. 디도는 열정을 가지고 목회를 했습니다. 가난은 게으름의 열매이고 성공은 열정의 열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을 해도 하는 것인지 안 하는 것인지 분별이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일을 맡든지 열정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바울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롬12:11).
2)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복음의 출발지였던 예루살렘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마게도냐 교회, 즉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가 거액의 헌금을 했습니다. 그 당시 은행 송금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가서 전달해야 했습니다. 거액의 헌금을 전달자를 디도로 결정 되었습니다. 혹시 있을 수 있는 오해를 막기 위해서 두 사람을 동행시켰습니다. 그러나 총책임자는 디도였습니다.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3) 칭찬받는 사람
디도는 물론 그와 함께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하게 될 사람들은 모든 교회에서 칭찬 받는 자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추천한 사람들은 바울에게도 교회 안에서도 칭찬 받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칭찬 받는 아내와 남편, 칭찬받는 부모와 자녀가 되어야합니다. 직장에서도 아무개는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열정의 사람이다. 진실하다. 정직하다 무엇이나 맡길 수 있다.”라는 칭찬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교회에서도 칭찬 받는 사람이 됩시다.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고 하는 일과 삶의 태도 때문에 칭찬 받는 사람이 됩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받는 칭찬입니다.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후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