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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1 11:40
2015. 9. 27 주일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김수정
조회 : 6,642  

“하늘 복”

설교: 한승엽목사, 본문: 엡 1:1-6

에베소서는 짧으면서도 대단히 깊이 있는 성경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바울의 서신들은 대부분 교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여 졌습니다. 그런데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에 대해 논문처럼 깊이 있게 쓴 성경입니다. 앞으로 에베소서 강해를 통해 우리는 복음을 다시 명확하게 이해함으로 하늘 복을 깨닫는 삶을 기쁨으로 살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에베소서 말씀들을 통해서 ‘하늘 복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을 찬양해야 된다는 것은 아는데 정확하게 찬양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는데 있어 ‘예지 예정’이라는 얘기가 성경에 있는데 에베소서에서 그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도 에베소서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1. 에베소서는? (1-2절)

에베소서는 바울이 에베소 지역에 사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특별히 바울이 사랑했던 교회입니다. 한 곳에서 목회하지 않고 여러 곳을 다니며 지도자를 임명하고 또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지도자를 함께 세워서 임명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에베소 지역은 3년간 바울이 지도자를 훈련시켰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 편지는 서기 61년에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쓴 편지입니다.

성경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어떻게 아느냐 할 때 외적인 증거가 있고 내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책을 보시면 맨 뒷장에 2015년 10월 출판.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 외적인 증거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100여년 후에 오늘의 귀중한 책이 발견되었는데 뒤에 그런 출판년도가 없으면 어떻게 출판 년도를 알 수 있을까요? 이때 2015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통해 책 속의 내용을 가지고 쓰여진 때를 대략 파악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의 내적인 증거입니다. 저는 신약 성경을 읽으며 이것 때문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신약성경이 예수님 돌아가시고 2-300년 지난 다음에 쓰여진 것 아니겠나 생각했는데 신약성경 대부분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2-30년 안에 쓰여 졌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살아있을 때 쓰여 졌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성경은 절대 거짓말로 쓰여 졌을 리가 없습니다. 제일 늦게 쓴 것도 60년 지나서 쓰여 졌기에 정말 믿을 수 있는 책이 성경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다 하는 것을 강조하며 편지를 시작합니다. 내 의견이 아니라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하나님의 사도로서 쓰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들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확신을 하고 들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결정에 의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하나님에 의해 세우심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맡겨주신 직분에 대해 사명감과 소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제비뽑아 사도가 된 맛디아 사도라 할지라도 자신이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가 되었다는 것을 확신하고 주님께서 부르신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하늘 복이란? (3-6절)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은혜와 평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울은 이것이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3-14절까지 그리스도 안의 영적인 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전에 보면 3-14절까지가 한 구절입니다. 서술형 동사가 하나입니다. 바울이 머리가 빨리 돌기 때문에 한 문장으로 쓴 것입니다. 긴 문장이 많습니다. 주제가 바로 하늘 복입니다. 매 주일마다 우리가 서로에게 복을 빌어주는데 그것이 여기에서 말씀하는 ‘하늘 복’입니다. 하늘 복을 받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받고 있는 하늘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엄청난 복을 주셨는데 우리가 잘 모르고 살고 있어서 그것을 보고 바울이 좀 답답한 겁니다. “너희가 얼마나 큰 신령한 복을 받고 있는지 좀 알고 살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 복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사실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 와서 예배드리고 있는 것도 생각해보면 참으로 큰 축복인 것입니다.

어떤 분이 거의 연년생으로 사내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아이들이 생기가 넘치고 극성이라 키우는 것을 아주 힘들어 했습니다. 먹이는 돈도 많이 들었지만 신발값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다른 자매님과 대화하다가 불평 비슷하게 자기 아이들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 애들이 어떻게 뛰어 다니는지 신발값이 많이 들어서 큰일이에요.” 그러니까 마주앉았던 자매님이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으며 하시는 말이.... “참 좋으시겠네요...” “..... ?”

다른 사람들에게 나중에 들었는데 얘기를 듣던 이 자매에게도 아이가 하나 있는데 소아마비로 인해 한 번도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어머니는 운동화 값 많이 나가는 처음 어머니가 얼마나 부럽겠습니까? 이 자매가 아차 싶어서 다시는 우리 애들이 극성이라고 불평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적용 : 우리 신자들은 생각해보면 엄청난 하늘 복을 받은 분들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복을 받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늘의 놀라운 복을 이미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랑하시는 우리 성도님들은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어마어마한 하늘 복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시는 여러분과 제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

말씀: 한기섭 목사, 본문: 출20:1-6

 

출애굽기 1장에서 19장까지는 출애굽해서 나오는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20장부터는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과 성막을 짓는 내용으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11-12장에 나오는 것은 구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이 무겁고 짐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잘 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율법이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고통이 됩니다. 복음을 바로 알면 율법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1절에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라고 했습니다. 말씀으로 우리에게 먼저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살과 뼈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말씀으로 알려 주십니다.

 

2절에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 말씀은 뒤에 나오는 계명을 주는 이유입니다. “나는 너를”은 개인적인 관계, 애굽 땅은 이스라엘 백성이 종 되었던 집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애굽은 세상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애굽이라고 하면 이스라엘 백성만을 생각하는데, 오늘 날 우리에게 애굽은 세상입니다. 그래서 존 번연이 이 세상을 장망성이라고 했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를 했지만 우리는 이 땅에서 물질의 종이 되고, 권력의 종이 되고, 인정의 종이 됩니다. 이렇게 살고 있는 우리를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고, 법적으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생명을 주셨습니다. 생명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말씀 앞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사람은 순종하게 됩니다. 생명을 받지 못한 사람은 순종을 못 합니다. 죽었는데 어떻게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2절 없는 상태에서 3절부터는 전부다 무용지물입니다. 우리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인도해 낸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에클레시아’, ‘죄로부터 부름 받았던 무리’입니다. 교회는 바른 신앙고백을 하는 공동체입니다. 생명을 받은 자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주 너의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사랑하면 예배도, 섬김도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3절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어떤 것이라도 전능자라고 부르지 말라. 하나님 외에는 전능자가 없고, 하나님 외에는 권능자가 없습니다. 새 생명을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만 섬기고, 높이고,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신들 앞에서 담대해야합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삼상2:6-7)

 

4절에서는 “하나님이라도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서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면 피조물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모든 천지만물, 즉 피조물을 지배하라고 주셨습니다. 태양열도, 달도 우리가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주신 것이지 그것들을 섬기라고 주신 것은 아닙니다.

 

5절에 보면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질투가 없는 사랑은 참 사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하면 제일 불행해지는 것은 그의 자식들입니다. 전도현장에 많이 다녀보면 점쟁이, 무당, 역술인의 자녀들과 후손들 중에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적용 : 우리가 신앙적으로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섬길 때 받는 가장 큰 축복이 자녀와 후손들이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푼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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