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위대한 선택
본문 : 창13:5-13
서론 : 저는 목회를 오랫동안 하면서 십일조 받으러 오라고 하시는 분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 분이 “목사님 저는 십일조 드리기 위해 교회 나갑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분이 신앙생활도 잘하고 십일조도 잘 할 때는 사업도 잘되고 풍족했는데 안산에 올라와 신앙생활도 방학을 하고 십일조도 드리지 않으니 식당에 손님도 없고 어렵기만 했는데 마침 전도하는 권사님을 통해 저희 교회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교회 출석하고 다시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가게에 손님이 많아졌고 너무 바빠서 예배드리러 나오지 못할 때면 전도한 권사님께 식당에 와서 십일조를 받아가라고 해서 2번이나 받아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토요일 날 사업장에 심방을 가서 어떻게 이렇게 십일조를 드리냐고 물어봤더니 포항제일교회에서 목사님과 함께 신앙생활하셨던 분들이 하나같이 신앙적으로 유익했다는 말을 해서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자기가 사업하는 사람인데 손해나는 일을 하겠냐면서 십일조를 하지 않았을 때는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머리카락 떨어진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아 오는 손님도 다 떨어졌는데 십일조를 하니 하나님께서 손님들을 많이 보내주시고 손님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들이 눈에 다 보이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십일조는 물론이고 감사헌금을 드린 주와 드리지 않은 주를 비교해 보았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를 심은 주는 더 풍성하게 채워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본문은 선택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그 조카 롯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입지조건의 선택 기준을 어디에 두었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의 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비록 척박한 시골이지만 하나님께 단을 쌓고 예배드리던 곳을 선택했습니다. 조카 롯은 물이 넉넉한 요단 들판과 문화가 발전한 소돔성을 선택했지만 실패의 쓴 잔을 마시게 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의 선택으로 척박한 땅에서도 축복과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개인이나 기업이 경제적인 위기를 당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태만과 무지,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가정은 가장에게, 기업은 사장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검소하고 근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닥칠 경제 위기는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원 코드 하나라도 잘 끄고 모든 면에서 근검절약해야 합니다.
1. 롯의 선택(창13: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났더라고 합니다(10-11절). 그 당시에는 물이 있고 숲이 있으면 살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이 모여 문명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세계의 큰 도시는 거의 강을 끼고 있습니다. 런던은 템즈강, 파리는 세느강, 서울에는 한강이 있습니다. 롯은 눈을 들어 바라보았고 육안으로 볼 때 살기 좋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습니다(13절). 환경은 좋았지만 거기 사는 사람들은 악했습니다. 그들이 타락한 도시를 만들었고 타락한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망한 것입니다. 롯은 선택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 나는 롯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보고 선택한 적은 없는가?
2. 아브라함의 선택(창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고 했습니다(18절). 이 곳은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곳입니다. 아브라함의 선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하나님께 단을 쌓은 곳입니다. 즉 하나님을 예배한 곳입니다. 아브라함은 거기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불렀고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무리 성공하고 큰 돈을 벌고 출세해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사58:13-14). 교회 와서 예배드리고 성경 공부하고 기도하고 교회에 봉사해야 됩니다. 전도할 때 섬김과 기도를 통해 사람이 변화됩니다. 아브라함처럼 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2)양보하고 남은 곳입니다. 조카인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어 비옥한 땅과 문화가 발달한 소돔성을 선택한 후에 남은 곳이 아담의 몫이었습니다.
(3)하나님이 선택해 주셨습니다(창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했습니다. 롯은 자신이 선택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결정해주셨습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 자신의 삶과 장래를 맡기고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아브라함의 신앙의 깊이가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순종하고 감사하기 위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습니다. 한 나라의 위정자는 너그럽고 통이 커야 합니다. 세계적인 안목도 있어야 하고 지도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윗이 지금까지 성군으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이유는 하나님을 섬기고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정치도 잘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가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만과 자만에 빠지면 사회, 정치, 경제는 병들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사회에서 섬김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 2015년을 시작하면서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선택으로 순종해야 될 부분은 무엇인가?
맺는 말 : “모든 원인이 나에게 있습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 책임이 큽니다. 모든 것이 나 때문입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먼저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자신에게서 찾으면 가정도 회사도 교회도 회복됩니다. 롯은 좋은 땅을 선택했고 눈에 보이는 편리함을 선택했고 조건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신앙과 땅과 조건을 만드시는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축복받고 행복하게 살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마음에 드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내가 믿음의 부자가 되고 믿음의 명문 가정을 세워나가기로 선택하는 주인공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