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나의 성공비결

본문 : 삼상1:21-28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엘가나는 레위지파 사람입니다. 레위지파 사람이지만 신앙이 무너지니 가정이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엘가나의 아내 한나가 아이가 없으니 둘째부인에게서 자식을 보고 브닌나는 본처를 무시하고 괴롭힙니다. 이에 한나는 성전에서 눈물로 기도하고 응답받아 사무엘을 낳았고 유명한 선지자로 키웠습니다. 사무엘은 젖을 뗀 후 서원대로 성전에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후에 3남 2녀를 더 주셨습니다. 한나는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자녀교육에 성공했던 사람입니다. 한나의 성공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기도했기 때문입니다.(10절)

한나는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눈물의 기도를 받으셨습니다.(12, 17, 시126편) 사무엘이란 이름은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나는 기도로 문제를 해결했던 사람입니다. 자신의 고민 절망 불가능을 기도로 해결했습니다. 사람은 위엣 것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골3:1-2) 새생명을 얻은 사람은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엣 것을 바라보는 존재입니다. 한나는 기도로 불임에서 자녀를 낳았고 자녀교육에도 성공했습니다.

* 나는 나에게 있는 고민 절망 불가능을 기도로서 해결하고 있는가?

2. 은혜를 갈망했습니다.(18절)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18) 이 말은 한나가 엘리에게 한 말입니다. 한나가 얼마나 은혜를 갈망하고 은혜를 사모했는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은혜를 사모한다 갈망한다는 것은 하나님 없이는 못 산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수 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그 기간이 잠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그 기간이 영원합니다.(출20:6)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사는 사람은 그가 누리는 건강과 행복과 성공이 길고 영원합니다. 은혜를 사모하고 갈만했던 한나는 원대로 은혜를 받았고 그 결과 자신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나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사모하고 있는가?

3. 믿었기 때문입니다.(18下)

한나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응답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엘리제사장이 알려주었습니다. 한나는 그 말을 듣고 집에 돌아와 먹고 마시고 평안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응답하신 것이 아니라 엘리제사장을 통해 응답을 주셨습니다. 한나는 그 말을 믿었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으면 믿음대로 됩니다. 안 믿으면 안 믿는 대로 됩니다. 한나의 성공비결은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믿음이 그에게 응답을 준 것입니다. 캐나다 헬리펙스의 호텔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리고 주변에 그물을 쳤습니다. 한 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창문을 열고 던졌습니다. 그물위에 떨어져 생명을 건진 아들에게 기자가 아버지가 너를 창밖으로 던질 때 무섭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아이는 아버지가 저를 위험한대로 던졌겠냐고 대답했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전폭을 맡기고 맡겼으면 평안한 마음으로 지내는 것이 믿음입니다.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신하들에게 로마의 신에게 절하고 숭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대부분의 신하가 복종했지만 신실한 기독교인들은 거부했으며 그들은 투옥되고 관직에서 쫒겨났습니다. 얼마가 지난 후 황제는 자기명령에 복종한 신하는 다 쫒아내고 불복하고 쫒겨난 신하들을 불러 요직에 앉혔습니다. 자기가 믿는 신에게 충성하는 사람은 왕에게도 충성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불속에 들어가도 사자굴속에 들어가도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 나는 어떤 상황 여건 속에서도 믿음의 말과 긍정의 말을 고백하고 있는가?

4.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입니다.(28절)

한나는 자신이 믿음으로 살았을 뿐 아니라 자기 아들도 하나님께 드리고 믿음으로 키웠습니다. 젖을 뗄 때까지만 양육을 책임졌고 젖 뗀 후에는 성전에 맡겼습니다.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는 것을 봅니다. 우리 영아부예배는 사무엘처럼 어려서부터 신앙과 예배를 가르치며, 부모의 과잉보호로부터 해방시키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학원에 맡기고 과외선생에게 맡기면서 신앙적인 지도를 해주는 교회에 맡기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회 나와 예배드리는 가정은 복 받은 가정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는 성군이었지만 자녀교육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사울왕의 딸 미갈과 정략적으로 이뤄진 잘못된 결혼과(삼하5:13) 자녀의 신앙교육의 실패 때문이었습니다. 정치 성공 출세 전쟁 때문에 자녀교육을 바로하지 못했습니다.

* 나는 나의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바르게 하고 가정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가?

맺는말 : 자녀교육이나 신앙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정예배를 꼭 드려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복 받는 시간이며, 가정교육의 시간이고, 가족만남과 교제의 시간입니다. 고넬료는 자기 집에 베드로를 초청하고 가족 친척 친구들을 다 모아놓고 기다렸습니다.(행10:24) 한나와 고넬료의 성공비결은 기도와 가족신앙에 최선을 다했으며, 성령충만을 충만히 받았기 때문입니다.(행10:44) 성령은 윤활유와 같아서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고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여 사람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태도가 변하고 언어가 변하고 생활이 변합니다. 내 가족 친척 친구 이웃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서 전도대상자를 정하고, 그들을 위해 하루 세 번 5분 이상 기도하고, 그들에게 내가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초청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섬김과 친절을 베풀고, 계속 기도로 흑암을 공격하며, 하나님이 도와주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한나의 가정처럼 자녀교육과 신앙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은혜를 갈망하며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