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르짖는 사람들
본문 : 삼하22:1-7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예수님이 가이샤라 빌립보 지방을 지나시면서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습니다. 무리신앙은 어떤 사람은 세례요한, 어떤 사람은 엘리야, 어떤 사람은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며 바른신앙고백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실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고 바른 신앙고백을 드릴 때 주님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축복하셨습니다. 교회가 주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의 뜻에 방향을 맞추어야 합니다.(딤전2:4) 바른 신앙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또한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습니다. 교회의 권위입니다. 우리는 신앙고백과 기도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기도에는 반드시 대상이 있습니다. 다윗은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분명했습니다. 사무엘하 22장에 기록된 말씀은 시편18편과 같은 내용으로 크게 다윗의 신앙고백과 기도하는 내용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다윗은 왕이기 때문에 신하나 백성들의 호소를 수 없이 듣게 되는데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 외에는 무엇이든 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은 자신을 왕이라 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일관합니다. 이것이 다윗의 힘 있는 신앙이 될 수 있었습니다.
1. 다윗의 신앙고백(2-3절)
(1) 피난처 신앙입니다. 청년시절 다윗은 사울이 죽이려 할 때 이곳저곳으로 피난을 다녔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에 있어도 자기를 은신하고 피할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한집에 살던 아들 압살롬이 자기를 반역하고 이런 저런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습니까? 나의반석 나의요새 나의피할 바위 나의방패 나의피난처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석보다 든든하고 요새보다 안전하며 바위보다 크고 강하시며 화살이나 창으로 뚫지 못하는 방패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한번 피하면 마귀도 접근하지 못하는 영원한 피난처이십니다.
(2) 구원자 신앙입니다.(2-4) 다윗은 하나님을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구원의 뿔 나의 구원자라고 했습니다. 신앙고백은 대상이 분명하고 자기고백일 때 힘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으며(마16:16), 도마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수가성 여인도 메시야를 만났다고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고백했습니다. 다윗도 내가, 나의, 나를 이라는 일인칭을 무려 19번이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고백이 체험적이며 개인적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나는 다윗처럼 개인적이고 체험적인 신앙고백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2. 다윗의 기도
(1) 기도의 때(5-7) 사망의 물결이 에워쌀 때, 창수가 무섭게 밀려올 때, 음부의 줄과 사망의 올무가 다가올 때, 환란이 올 때 다윗은 기도했습니다. 문제 고통 환란 시련이 다가올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의 기도는 감사의 기도와 간구의 기도로 구분됩니다. 다윗은 어떤 경우라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면서 자신의 환란과 고통을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감사하는 기도보다 주여 주시옵소서 하는 간구의 기도가 더 많은 것을 봅니다. 물론 환란 때도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시50:15, 81:7)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를 인도해주시고, 사죄의 은총을 주시며, 시험당할 때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해야합니다.
(2) 기도하는 장소(7)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전은 성전을 의미합니다. 왕상8장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는 기도를 드리며 성전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왕상8:29~45) 성전의 기도의 중심지이며 최적의 장소입니다. 성전에서 기도할 때 응답해달라는 것이 솔로몬의 기도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다윗도 솔로몬도 기도의 장소로 성전을 꼽았습니다. 예수님도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막11:17) 성전에 나와 기도하기를 힘쓰고 성전에 기도소리가 가득 차게 해야 합니다.
(3) 기도의 방법(4) 기도의 방법은 아뢴다는 것과 부르짖는다는 것 두 가지로 정리됩니다. 아뢴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르짖는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 온 몸과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친구처럼 자상하고 구체적이며 다정하게 기도했습니다.(출33:11) 그러나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 빠져 주여 내가 죽게 되었나이다 하며 부르짖었고, 소경 바디메오도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었으며, 가나안 여인도 내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나이다 고쳐주소서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주님을 향해 부르짖었던 많은 사람들이 응답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실 때까지 내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 나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많이 드리고 있는가? 또한 성전에서 기도하기를 힘쓰고 있는가?
맺는말 : 가정교회 전환 1주년을 맞으면서 목장에서 ①서로 알아가는 단계 ②허물이 발견되는 단계 ③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단계 ④영적인 문제를 나누는 단계로 나뉘어지는데 이 단계를 거치면서 분가의 단계가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마6:9-13) 마사이족은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는데 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한 번도 비가 오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기도도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고백을 드리며 문제 고통 환란 시련이 다가올 때 성전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므로 응답 받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