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본문 : 계3:11-13
서론 : 한 주간 하나님이 골짜기를 통해 주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시23:4) 골짜기에서 생수가 나옵니다.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정상에 오릅니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때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인생의 골짜기를 다닐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버지가 암으로 가산을 다 탕진하시고 일찍 돌아가시므로 인생의 첫 골짜기를 만났습니다. 목장을 경영하면서 아내가 손을 다쳐서 골짜기를 지났고, 아들이 경운기에서 떨어져 뇌를 다치면서 또 골짜기를 지났습니다. 교회 사역을 하면서 골짜기를 만나 3년을 철야를 했고, 손주가 심장이 멈추어 생후 28일 만에 세 번이나 대수술을 하면서 골짜기를 지났고, 둘째 딸이 유산으로 혈액수치가 오르지 않아 항암주사를 맞으면서 골짜기를 지났습니다. 인생이 여기까지 오면서 골짜기를 만날 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건강 물질 자녀 인간관계 때문에 골짜기를 만날 때 고난과 역경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생수를 얻고 정상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받은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말씀입니다. 구약의 다니엘서와 같이 계시문학에 속하는 책으로 분류합니다. 계시록2장, 3장은 당시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메시지로 칭찬과 격려 위로 책망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곱 교회는 소아시아 대표적인 교회로 에베소교회, 서머나교회, 버가모교회, 두아디라교회, 사데교회, 빌라델비아교회, 라오디게아교회입니다. 그 중에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교회도 있고 흔적만 남아 있는 교회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교회란 흥왕할 수도 있고 쇠태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개인의 신앙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장할 수도 있고 퇴보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의 공통점은 편지를 끝낼 때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계2:7, 11, 17, 29, 3:6, 13, 22) 구조학적으로 보면 귀는 외이와 중이와 내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는 작은 소리는 큰 소리로 들리게 하고 큰 소리는 조절하여 작은 소리로 들리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1. 세 가지 귀가 있습니다.
(1) 소리를 듣는 귀가 있습니다. 귀로는 새소리, 자동차소리, TV소리, 말소리 등을 듣습니다. 귀가 병이 들면 그 기능이 약해집니다. 청력을 보완하기 위해 보청기를 착용하면 말소리만 크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온갖 소리가 다 크게 들리기 때문에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청력은 큰 소리는 작게 들리게 하고 작은 소리는 크게 들리게 하여 불편함이 없게 합니다. 지금까지 보고 듣고 말하고 먹고 찬양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2) 말을 듣는 귀가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깨닫는 귀 즉 말귀를 알아듣는 귀가 있습니다.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상태를 ‘쇠귀에 경 읽기’라고 합니다. 성경은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했습니다.(시49:20)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없습니다. 말을 하려면 세 번을 생각하고 한 번을 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3) 말씀을 듣는 귀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열려야 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는 말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지만 엘리제사장은 듣지 못했습니다.(삼상3장)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정오의 찬란한 빛 가운데서 사울은 주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같이 가던 일행들은 듣지 못했습니다.(행9:7) 적용해보면 똑 같이 예배를 드리는데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사람이 있고 그냥 앉아 있다 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잘 들어야 믿음이 자랍니다.(눅8:8, 롬10:17)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려 있는가?
2. 믿음이 자라는 길
(1) 말씀을 바르게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걸리면 영혼이 자라지 못합니다.(요6:32-35)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영적허기증에 빠집니다. 영혼의 기력이 쇠하게 되고 마귀가 틈을 공격하면 내 믿음이 무너져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아멘으로 받아야 합니다.(고후1:20) 몸이 아파도 먹어야 기력을 찾고 병을 이길 수 있습니다.
(2) 기도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기도로 호흡하고 기도를 생활화해야 믿음이 자라고 영혼이 힘을 얻게 됩니다.(살전5:16-18, 골4:2-3)
(3) 함께해야 합니다. 일본에서 장수하는 사람을 조사하니 공통점이 네 가지가 있었습니다.
① 야채를 많이 먹고 ② 유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나 야쿠르트를 규칙적으로 먹으며
③ 생선을 많이 먹고 ④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독거노인보다는 부부가 함께 가거나 가족이 함께 사는 노인들이 장수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부터 함께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창2:18) 주님을 따라가야 행복합니다. 주님과 함께 가면 넘어지지 않고 믿음이 견고해집니다.
* 나는 나의 믿음이 자라도록 말씀을 바르게 먹으며 기도를 생활화하고 있는가?
맺는말 : 인생을 살아가면서 건강 물질 자녀 인간관계 때문에 골짜기를 만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생수를 얻고 정상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신앙이 예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 세 기둥을 잡아야 됩니다. 잘 듣는다는 것은 듣고 따르고 순종하고 실천한다는 뜻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는 것은 잘 듣고 깨닫고 순종하고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말씀 하실 때 귀 있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