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올라가라
본문 : 출33:1-6
설교 : 한기섭목사
서론 : 지난 주 진행되었던 청년수련회에 성령의 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초소년부 중고등부 캠프가 진행될 터인데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살아있는 나무에 물을 주면 나무는 더 잘 자랍니다. 햇볕이 쬐이면 더 잘 자랍니다. 죽어 있는 나무에 물을 주면 더 잘 썩고 햇볕이 쬐이면 더 잘 마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복음적인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납니다. 23년 전 중앙교회는 한 사람 한사람을 전도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늘의 중앙교회가 된 것은 하나님의 비전을 분명하게 붙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영혼구원하여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것입니다.(마28:18-20) 예수님의 방법이 원하는 자를 부르시어 함께 하시고 전도하셨습니다.(막3:13-15) 사역의 역할분담을 통해 목사님은 성도를 온전케 하시며 성도는 봉사의 일을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엡4:11-16) 이 모든 일을 섬김의 리더십으로 섬깁니다.(막10:45) 성경에는 ‘하라’와 ‘하지 말라’는 명령들이 수 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만 섬기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선악과를 먹지 말라’ ‘가나안땅으로 가라’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등 ‘하라’ ‘하지 말라’가 분명합니다. 십계명도 ‘하라’와 ‘하지 말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습니다. 아담은 따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 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했습니다. 노아나 아브라함은 하라는 대로 순종하고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만들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황금으로 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이 자신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신이라고 제사했습니다. 그 결과 3천 명이 죽었습니다.(출32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가나안땅은 그들에게 주시기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입니다.(신1:8, 15:5)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기업으로 주신 땅이기에 더 좋은 곳이 있어도 가나안으로 가야합니다. 오늘 본문에 두 가지 명령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올라가라(1절)
가나안땅은 지형적으로 높은 곳에 있어 시내 광야에서도 올라가야 하고 여리고에서도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훗날 예루살렘이 유다의 수도가 되면서 예루살렘은 올라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올라가라는 것의 영적인 의미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져라, 앞으로 가라, 발전하라, 성장하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의 공부도 올라가야 하고, 신앙도 올라가야 하고, 가정에 수입도 올라가야 하고, 교회도 부흥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내려가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사해는 해면보다 400m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생명이 살아 숨 쉬지 못합니다. 사해보다 더 낮은 곳이 음부 곧 지옥입니다. 23년 전 안산중앙교회가 롬15:20-21절 말씀을 잡고 영혼구원하여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분명한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세워졌습니다. 교회의 분립 개척에 대하여 칼럼을 실었습니다. 교회가 대형화되면 교회는 무기력해집니다. 목장도 숫자가 많아지면 본질에 전념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목장과 비교하며 비교병에 걸립니다. 중앙교회는 큰 비전을 품고 올라가는 교회,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 억만장자 드럼프에게 성공비결을 물었을 때 그는 어려서부터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앞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한 시간을 걸어가는 것은 건강에도 좋고 쉬운 일이지만 한 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서 있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경직 목사님이 쓴 책안에 현대산업개발사보에 실렸던 실패하는 직장인 7가지 유형을 보면 ①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다. 과거에는 황소같이 일하면 성공했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그렇게 일하면 곧 병들거나 과로사합니다. ②상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사람이다. 현대인은 스스로 생각하고 그 분야에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③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사람이다. 너무 신중하거나 중간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초고속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수 없고 최고 정신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④웃지 않는 사람이다. 웃으며 일해야 창의력도 생기고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도 강해져 최후 승자가 됩니다. ⑤내 집 절약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베풀지 않는 사람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⑥단점에 민감한 사람이다. 단점에 민감한 사람은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⑦우유부단한 사람이다. 우유부단한 사람에게는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교도들의 용기가 오늘의 미국을 건설했습니다. 우리도 이 비전을 가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 나는 영적으로 올라가기 위해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결단할 부분은 무엇인가?
2. 장신구를 떼어내라(5절)
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애굽에 있는 동안 이방 부족들을 따라 온갖 장신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창35장에 보면 하란을 떠나 세겜에 정착했던 야곱의 가족들이 벧엘로 올라갔을 때 야곱은 가족들에게 이방신상을 버려라, 자신을 정결케 하라, 의복을 바꾸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장신구를 떼어내라 한 것도 그 당시 장신구에는 각종 신상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현대인에게 장신구는 멋을 내고 분위기를 살리는 도구이지만 그 장신구가 나를 지켜주고 행복을 가져다주고 액을 면하게 해 준다고 생각하면 그 장신구는 데어 내야합니다. 성도들은 위엣 것을 찾고 올라가야 합니다.(골3:1) 올라가는데 방해가 되고 거추장스러운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히12:1-2)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향해 올라갔던 것처럼 우리도 영원한 나라를 향하여 주님을 바라보며 올라가야 합니다.
*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며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맺는말 : 하나님은 우리에게 ‘올라가라’ ‘장신구를 떼어 내라’ 두 가지 명령을 하고 계십니다. 공부도 올라가려면 기본을 잘 다져야 하듯이 신앙도 올라가려면 예배에 승리하며 말씀 에 순종하고 우선순위를 바르게 하는 등 기본을 잘 다져야 합니다. 또한 신앙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과감하게 결단하고 버리므로 올라가는 신앙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