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유하게 하는 율법
본문 : 약1:19-27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내일부터 사순절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지난 특새에 다른 채소밭에 다 약을 치는데 내 밭에 약을 치지 않으면 벌레가 다 내 밭으로 모이는데 그것은 목사님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말에 모태신앙이었지만 한 번도 새벽기도를 해 보지 않았던 부부가 특새를 완주했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통해 믿음의 언약을 계승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자녀를 위해 새벽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부모가 최고의 부모입니다. 이번 특새에는 특별히 영적, 육적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적인 가족은 주섬대사로 섬기고 영적인 가족은 영권기도로 흑암을 꺾을 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했습니다.(마6:33)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육신적인 것은 축복으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자로 승리하는 온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자유하게 하는 율법으로 야고보 사도는 예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짐이 되고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25) 보편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자유가 아닌 부자유라는 사실입니다. 아는 사람 중에 머리도 좋고 아는 것도 많은데 나이 50이 넘도록 일정한 직업이 없습니다. 자유분방한 삶의 태도 때문에 한 직장에서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합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사업에서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누구 앞에서도 하며 상사와 관계가 나빠지면 작은 텐트를 짊어지고 사진기하나 들고 산속에서 며칠씩 지내다가 나타납니다. 자연히 가정은 엉망이 되고 직장과 사업도 무너지고 맙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람의 삶은 자유스러운 것이 아니라 부자연스럽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살도록 만드셨는데 자기 마음대로 살다보니까 죄에 노예가 되었습니다. 열등의식의 노예, 마음에 상처의 노예, 못된 성격의 노예, 나쁜 습관의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참된 자유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것 중에 하나가 용서하라는 것입니다.(마18:21-35) 남을 용서할 때 내가 훨씬 더 자유해지는 것을 봅니다. 야고보서는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22) 주일 날 딱 한번 예배드리면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건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교회는 훈련하는 장소입니다. 교회에는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이 모여 주님의 계명을 따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가운데에 변화되어 갑니다. 딱 한번만 예배를 드리는 분들도 설교를 통해 배우는 것도 있고 은혜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자신의 변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훈련시키는데 그 장소가 교회입니다.
1. 자신을 속이는 것 2가지가 있습니다.
(1) 성내는 것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19-20) 성내는 것은 의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타협이 잘 안 되는 이유는 서로 주님을 위해서 싸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을 내어도 주님과 공의를 위한 의분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착각입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가 화를 낸 사실이 두 번 기록되어 있는데 두 번 다 자신을 위해서 낸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분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①모세가 십계명을 받고 시내산에서 내려 올 때 모세를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제사하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십계명 돌비를 던졌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직접 새겨주신 귀중한 돌비를 깨뜨렸습니다. ②가네스 지방에 이르러 물이 없으므로 백성이 불평할 때 모세는 바위에게 명령만 해야 될 것을 화가 나서 지팡이로 두 번 쳤습니다. 화를 냄으로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을 뿐 아니라 축복의 땅 가나안에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민20:12) 가정, 교회, 직장, 사업장에서 성을 내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고 충고합니다.(19)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돈 바꾸는 사람, 짐승을 파는 사람에게 분노하신 것을 보고 자신도 화를 내어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최영기 목사님은 예수님 같은 인격을 가졌다고 생각되거든 화를 내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마음을 제어할 줄 모르면 경건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26)
(2) 자신이 경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27) 우리는 성경을 많이 알고 기도 많이 하고 성령체험 하고 병 고치는 능력이 있으면 경건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참된 경건은 환란 중에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관심이 경건의 척도가 되어야 합니다. 경건한 사람이 되려면 내 가족에게 관심이 있어야 하고 교회에 관심이 있어야 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경건이 점점 더 커지면 이웃에 대한 관심도 비례해서 더 커집니다. 이것이 참된 경건의 척도입니다. 자신의 현재 어느 정도 경건한 사람이 되었는지는 남에 대한 나의 관심도를 보면 됩니다.
* 나는 성내기를 더디 하며 경건한 삶을 위해 가족과 교회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맺는말 : 율법이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참 된 자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성내지 말아야 하고 여자는 신경질 내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참 된 경건은 환란 중에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교회에 관심을 가지며 이웃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므로 특새를 통해 영적, 육적 가족구원에 즐거이 쓰임 받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