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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7 18:07
2011. 11. 27일 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이영의
조회 : 8,000  

제목 : 교회의 존재목적

본문 : 마28:18-20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서울 ○○교회 임○○목사님은 28년을 시무하시고 연세가 많아 은퇴하시면서 후임자를 결정하는데 80명의 지원자 중에도 교회 2/3의 신임을 얻지 못해 결정을 못하고 있을 때 4월 3일날 그 교회에 가서 교회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교회의 존재목적이나 교회의 사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처음 교회 온 사람들은 친교나 정보교환쯤 생각합니다. 그것도 필요하지만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예배가 중요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성경공부가 중요하다고도 합니다. 예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경공부가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은혜와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성경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예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율법주의자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가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이미 성경에 말씀하고 있습니다.(마28:18-20)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제자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유언과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마28:19-20) 예수님의 열 두 제자를 사도라고 부릅니다. 사도란 ‘보냄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사도는 교회가 없는 지역에 전도하여 교회를 세우고 그 곳에 사람을 세워 놓고 다른 곳으로 또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 마28:19-20에는 네 가지 동사가 나옵니다. 가라, 세례를 줘라, 제자를 삼으라, 가르치라 원어에 보면 네 가지 동사 중에 명령형은 제자 삼으라는 것 하나뿐입니다. 나머지는 분사형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려면 제자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봉사, 전도, 선교를 한다고 해도 제자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교회의 존재목적을 상실한 것입니다. 제자는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제자가 되려면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배운 것을 반드시 전수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 예수님처럼 사는 사람이 많아질 때 교회는 존재목적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1. 가야 합니다.

많은 교회가 사람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다른 교회에 다니는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것은 전도가 아닙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씽크대 안에 숟가락 바꾸기입니다. 하나님을 싫어하는 사람,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전도의 첫걸음입니다. 우리는 가야합니다. 안 믿는 친구들을 생각하고 찾아가야 합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생활의 방황은 복음적인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납니다.

* 나는 하나님을 싫어하고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전도하고 있는가?

2. 제자삼아 세례를 주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해서 주님을 영접하고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례를 주어야 합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로 지어져서 하나님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요15:7) 나무가 가지에 붙어 있을 때 생명을 유지하게 되고 때가 되면 잎 나고 꽃피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붙어 있는 것이 고수입니다. 믿음이 약해질 때, 말씀에 확신이 없을 때, 기도하지 않을 때 시험에 듭니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했는데(창2;17) 말씀이 희미해지면 죽을까 하노라가 됩니다.(창3:3)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죄 때문에 죽고 심판받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은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 나는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는가?

3.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했습니다.

지식적인 성경공부가 아니라 제자를 만드는 성경공부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삶 공부입니다. 제자를 만드는 가장 좋은 구조가 목장입니다. 신약교회는 새로운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이 사역하신 교회모습입니다.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 생활태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런 것을 보고 배우기에는 적은 규모의 목장이 좋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수는 오천 명인데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한 사람은 120명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는 다 가버렸습니다. 대중설교나 성경공부는 감동을 주고 결심을 하게 하지만 제자를 만드는 것은 미흡합니다. 제자는 몇 사람이 모여서 생활을 나눌 때 만들어집니다. 예수님도 열두 명을 선택해서 3년 동안 생활을 같이했습니다. 이것이 제자를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 나는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맺는말 : 신약교회는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데 효과적인 도구가 됩니다. 가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안 믿는 사람들을 모셔다가 식사도 함께하며 서로 실제적인 필요를 도와주며 삶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제자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갈 때 비로소 삶에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용서의 능력에 대한 간증입니다. 한 자매가 다리를 절면서 걷지 못하여 3주 만에 교회에 출석했는데 목사님의 마음에 안수해주고 싶은 강한 마음이 들어 자매를 불렀습니다. 아픈 경위를 물으니 한참을 주저하다가 하는 말이 남편이 전문성도 없는 자기에게 직장에 나가라고 했는데 그런 남편이 야속하기도하고 밉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 남편을 용서 할 수 있겠냐 했더니 눈물을 흘리며 용서하겠다고 회개했고 안수기도를 해 줬는데 일주일 후 엽서가 왔는데 남편을 용서하고 기도를 받았더니 다리가 깨끗하게 나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 때 주님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축복을 누리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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