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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6 18:33
2011. 11. 6일 주일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이영의
조회 : 7,656  

제목 : 9:1의 교훈

본문 : 눅17:11-19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공부를 잘 하려면 기본이 중요하듯이 신앙을 잘 하려면 본질에 충실해야 합니다. 신앙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1:1, 14) 예수를 믿는 우리는 진리 안에 거하고 진리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신약교회 회복은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육신적인 가족입니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소중합니다. 목장은 영적인 가족입니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도 소중하고 하나님 나라에서도 소중합니다. 목장에서 찬송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기도를 통해 하늘 문을 여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나환자 열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고침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나병은 한센병이라고 하는데 노르웨이의 의학자였던 한센이 1879년 나병의 병원균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이름을 따서 한센병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한센은 1841년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생하여 크리스차니아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습니다. 1868년 베르겐에 있는 나병요양소의 의사로 재직하면서 나병에 대해 연구하다가 1879년 나병은 유전병이 아니라 전염병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로 191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나병박멸에 최고의 권위자로 활동했습니다. 눅17:11-19에 열 사람의 나환자를 편의상 9:1로 분류했습니다. 아홉 명은 유대인이었고 한 사람은 이방인이었습니다. 아홉은 고침을 받고 제 길로 갔고 한 사람은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아홉은 침묵했고 한사람은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아홉은 감사하지 않았고 한사람은 주님께 사례했습니다. 아홉은 믿음에 대한 칭찬이 없고 한사람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칭찬과 인정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9:1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발견하게 됩니다.

1. 아홉 명의 책임과 잘못을 살펴보겠습니다.

(1) 그들은 선택받은 유대인이었습니다. 택함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섬기고 감사를 드리고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보다는 나아야 하는데 본문을 보면 아홉은 이방인에 비해 나은 것이 없습니다. 성도는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교통질서도 잘 지키고 근검절약해야 하며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선택과 책임은 권리와 의무 같은 것입니다.

(2) 그들은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주경신학자 바클레이는 병 고침 받은 사실을 축복과 기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치료가 될 때가 되었으니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배신이며 불신앙입니다. 4복음서 가운데 이 사건만큼 인간의 배은망덕함을 신랄하게 표현한 곳도 없습니다. 열사람은 나환자들은 간절하게 낫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고침 받은 아홉은 전혀 감사를 드리지 않고 떠나버렸습니다. 레13:45-46절에는 나병에 걸리면 나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털을 풀고 손으로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고 외쳐야하며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가족을 떠나야 하고 마을에서도 격리되어야 합니다. 이런 병을 말씀 한 마다로 고침을 받았는데 그 아홉은 말 한마디 없이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성도는 세 가지 은혜를 배은망덕해서는 안 됩니다. ①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한센스병보다 더 무서운 죄에 빠진 사람이었습니다.(엡2:1-3) 진노의 자식으로 멸망 받은 우리를 주인의 은혜로 구원해주셨습니다.(롬5:8) ②부모님의 은혜입니다. 부모님은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부모님을 통해서 육신의 생명을 얻고 양육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삶을 인정해드리고 크고 작은 일을 의논해 드리며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드리고 경제적인 도움도 드려야 됩니다. ③친구와 이웃을 배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갚지 못하더라도 잊지 말아야 하고 배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 나는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께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2. 한사람의 신앙과 장점을 보겠습니다.

(1) 그는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은 유대인들로부터 심한 멸시와 모멸을 받은 이방인입니다. 멸시를 개의치 않고 신앙을 지키고 자기자리를 지키고 자기 맡은 일을 하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2)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나병에 걸리면 성대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는 고침을 받았기 때문에 큰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입을 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은혜 받은 것을 얘기하면 하나님께는 영광, 본인에게는 확신, 마귀에게는 선전포고가 됩니다. 하나님 앞에 입을 열고 내 신앙과 감사를 고백해야 합니다.(시81:10)

(3) 돌아왔습니다.(15) 아홉 명은 제 길로 갔지만 그는 주님께로 돌아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제비는 가을이 되면 따뜻한 남쪽으로 갔다가 봄이 되면 다시 옵니다. 그런데 사람은 은혜를 받고도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의 품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교회의 품을 말 한마디 없이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탕자가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회복되어집니다.(눅15장)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4)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인격과 사랑과 그 능력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리고 자기가 받은 축복을 헤아렸기 때문에 엎드렸습니다. 엎드린다는 것은 겸손과 경배를 의미합니다. 나는 주님 앞에 엎으려야 할 존재입니다.(빌2:10) 주님은 높고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5) 사례했습니다. 왕하 5장에는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를 찾아가 나병을 고친 사건이 나옵니다. 나아만도 엘리사에게 사례했습니다. 사례는 마음과 뜻과 정성과 물질을 포함한 감사행위입니다. 그 당시 나환자는 자기 소유가 없었습니다. 주님이 받으신 것은 물질이 아니라 그의 정성과 마음이었습니다.(잠4:23)

*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감사하고 있는가?

적용 : 나는 아홉입니까 아니면 돌아온 한사람입니까? 은혜를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를 배은망덕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기는 그림자입니다. 절기를 통해 재림주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감사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환경이 어려워도 가다가 치료받았던 문둥병자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다가 은혜 받고 응답받고 축복 받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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