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6 2011. 6. 26
제목 : 고난의 유익
본문 : 시119:65-72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꽤 이름 있는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하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질문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정직합니까? 당신은 어떤 경우에라도 정직합니까? 당신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예, 아니오로 답하시오. 최종합격자는 단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의 답은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였습니다. 정직은 능력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도 정직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2천원이 나와서 5천원을 기사에게 주었더니 8천원을 거스름돈으로 주더랍니다. 순간 주머니에 넣을까 하는데 성령님께서 ‘야 이 도둑놈아’ 하시는 것 같아 거스름돈을 잘못 주신 것 같다며 5천원을 기사에게 도로 주었더니 그 기사는 “알고 드렸습니다.”하더라는 거예요. 목사님이 깜짝 놀라 물었더니 “목사님은 정직하시군요. 지난주에 목사님교회에서 <정직은 능력이다>라는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목사님은 얼마나 정직하신지 보고 싶었습니다. 다음 주부터 목사님 교회에 출석하겠습니다.” 하더랍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 오면 예수를 믿는 것 같은데 교회 밖에 나가면 예수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별 다르지 않은 것을 봅니다. 자식은 부모님을 본받습니다. 가르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고 배웁니다. 6월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없으면 우리의 자녀들이 아무리 잘 되어도 어디서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우리의 가정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휴전중입니다. 이 나라 이민족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북녘에 있는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입니다. 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굽이굽이 고난이 많았지만 돌아보니 어려움 때문에 기도하게 되었고 기도하니 하나님이 여기까지 역사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셨습니다.(고후4:7)
1. 말씀을 통해 명철과 지식을 얻습니다.(65-66절, 요1:1, 14)
성경의 모든 축복은 말씀의 약속을 통해서 옵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입니다.(요1:1) 말씀을 믿고 따라가며 주의 계명에 순종하면 명철과 지식을 얻게 됩니다. 명철은 ‘입으로 맛을 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으로 맛을 보는 것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의 맛을 알게 되면 통찰력과 분별력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역사인지 마귀의 역사인지 맛을 보는 사람은 압니다.(마5:9, 갈2:20) 지식은 사물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말합니다. 어린아이는 지식에 대해 잘 몰라도 성장하면 지식을 인식합니다. 세상적인 지식을 다 가져도 영적인 지식을 알지 못하면 세상을 알지 못합니다.
* 나는 말씀을 믿고 따라가며 주의 계명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명철과 지식을 얻고 있는가?
2. 고난을 통해 정금 같이 나옵니다.(67절)
고난이나 역경 속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지금 나를 정금같이 만들고 있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67) 성도에게 고난은 유익이며 좋은 보약입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영적으로 철이 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고난을 줍니다. 고난은 사람, 물질, 질병, 가정, 또는 교회의 교인들을 통해서 옵니다. 지나고 보면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들이 다 공로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롬8:28) 고난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정결하게 할 뿐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고 정금같이 쓰임 받게 하십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도 다 고난을 당했습니다.(베드로, 요셉, 다윗, 사도바울 등...) 성도는 십자가를 피하면 안 됩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없이는 부활의 찬란한 아침도 없습니다.
*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 것은?
3. 전심으로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69-70절)
인생이 형통하길 원한다면 순종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삼상15:22) 환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똑같은 어려움이 반복되는 것은 마치 코를 꿴 소가 주인이 원하는 대로 가지 않을 때 코뚜레를 잡아끄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 살면서 환란이나 어려움이 많을 때 바른 데로 가라는 신호로 알고 말씀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시기 바랍니다.(찬송 449장)
(1) 말씀 속에 보화가 있습니다.(71-72) 고난은 내게 유익입니다. 고난으로 말미암아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됩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 앞에 새 사람이 되어 집니다. 말씀 속에 모든 보화가 다 감추어져 있습니다.(골2:3) 고난을 거치고 나면 아무리 잘 되어도 교만하지 않고 아무리 어려워도 좌절하지 않습니다.(롬8:28)
* 나는 전심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 속에 보화를 누리고 있는가?
맺는말 : 내가 계획하고 일하면 혼자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인생의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 내가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고 말씀을 통해 명철과 지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고난은 유익입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그릇 행하였지만 고난을 당한 후에는 정금같이 나아갑니다. 전심으로 말씀에 순종하므로 말씀 속에 모든 보화를 누리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