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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코너 > 강단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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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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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의
 조회 : 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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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축복의 통로
분문 : 시34:11-22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기차는 레일을 따라가고 자동차나 비행기도 길과 항로를 따라가듯 신앙도 축복의 통로가 있습니다. 성도는 교회를 통해, 목회자를 통해 축복받습니다.(대하20:20)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가정도 삶도 축복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민6:22-27) 에덴동산에는 네 강에서 발원하여 수만그루의 생명나무가 있으며 동산 중앙에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습니다. 생명나무를 선택할수도 있고 선악과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생명나무를 선택하면 생명이 철철철 넘치고 감사가 철철철 넘칩니다. 자녀들이 통일 대한민국에 민족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지도자로 세워집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선택하면 눈이 밝아져서 다른 사람의 허물이 보여 비판하고 판단하며 원망하게 됩니다. 영적인 탈진상태가 되어 예배, 기도, 교회에서 섬기는 모든 일에 감격이 없어져 감사하지 않으며 삶이 찢어지고 분열이 일어납니다.(시50:22-23) 선택의 자유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중앙교회가 좋은교회인 이유는 비전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마28:18-20) 사람을 살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일에 삶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 내 몸을 즐거이 드릴 때 필요한 건강, 경제, 자녀가 잘되는 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함을 가르칩니다.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입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13절)
입을 잘 관리해야 하나님 앞에 장수하고 복 받을 수 있습니다.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라(잠20:19)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으며, 쉬지않고 죄를 짓는 곳이 입이라고 했습니다.(약3:2, 8)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산 전체를 태워버리는 것처럼 말 한마디가 우리의 삶 전체를 파괴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의 주고 받는 말의 76%가 뇌에 전달되고 그 말이 온 몸에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저주, 원망 등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몸도 함께 더러워집니다. 성도는 특별히 입으로 범죄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남에게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도 손해보고, 말 한 사람도 그 열매를 거둡니다.(잠12:14) 축복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좋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직 여호와만 경외하고 승리했던 사람이 다윗입니다.(시18:1-2)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을 때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마5:11-16) 마귀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통하여 화나게 하고 넘어지면 기다렸다는 듯이 공격합니다. 입으로 죄 짓지 말고 묵묵히 기다리는 것이 영적으로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좋은 말로 사랑의 씨앗, 말씀의 씨앗, 감사의 씨앗을 뿌려야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 나는 입으로 범죄하지 않도록늘 깨어 기도하며 좋은 말 하기를 힘쓰고 있는가?
2. 하나님을 제일로 여겨야 합니다.(15-17절)
성도가 우리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외에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지만 그 중에서 농부가 파종을 위해 좋은 씨앗을 선별하듯 하나님을 제일로 여기고 경외하는 사람을 선별하십니다. 아브라함과 롯은 똑같이 하란을 떠났지만 롯은 눈에 보이는 것을 쫒다가 집안도 재산도 다 불타버렸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선택하여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후손이 번성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는지 시험을 통해 가려내십니다. 이스마엘과 이삭도 둘 다 아브라함의 아들이지만 사람의 생각으로 태어난 이스마엘은 이방족속의 조상이 되었고 믿음의 아들 이삭은 언약의 대를 잇게 되는 것을 봅니다. 야곱과 에서도 야곱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는데 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방여인과 결혼을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합니다. 미국 메사츄세츠주에 있는 플리머스라는 도시에는 영국을 떠난 청교도들이 도착하여 제일 먼저 감사예배를 드렸던 곳으로 다 헤어진 옷을 입고 식사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아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미국이 짧은 역사속에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 나는 나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는 하나님만 경외하며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고 있는가?
3. 마음이 상해야 합니다.(18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18)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마5:3-4) 성도는 일생동안 하나님 앞에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가야합니다. 환란을 통해 영적으로 겸손해집니다. 심령이 상하면 간절히 부르짖는 눈물의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제사는 상한 심령입니다.(시51:17) 심령이 상하면 하나님께 위로를 받습니다. 말씀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목자의 심정으로 아비의 마음, 어미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온 천하를 다 얻어도 하나님을 떠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보다 더 큰 저주는 없습니다.
* 나는 말씀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목자의 심정으로 아비의 마음, 어미의 마음을 갖고 있는가?
맺는말 : 성도는 교회를 통해, 목회자를 통해 축복받습니다. 복 받기를 원한다면 입을 잘 관리하고, 하나님을 제일로 여기며 상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야 합니다. 기독교는 심령이 중요합니다. 육신적으로 잘 살아도 그것으로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육신적으로 잘 살면 심령의 갈증이 적어 목자의 마음이 안 생깁니다. 영적 갈증을 느끼는 사람은 하나님앞에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마5:7)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큰 복을 받습니다. 우리의 삶이 영혼구원을 위해 드려지며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온 교회가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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