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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코너 > 강단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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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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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9일 주일 강단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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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의
 조회 : 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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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호와는 나의 힘
분문 : 시18:1-3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 충현교회 원로목사이신 김창인 목사님의 전 생애에는 이 한절의 말씀이 숨겨져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성전을 건축하고 IMF를 맞아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고백할 때 베드로를 축복하셨던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축복하셨습니다. 반석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음부의 세력이 이기지 못하게 하셨으며, 천국 열쇠를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잡고 그 한절의 말씀으로 칠흙과 같은 어두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주님의 교회입니다. 다윗은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시84:10) 기도응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뜻에 방향을 맞추어야 합니다.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미국 이민생활에서 사업에도 성공하고 하원의원에도 당선되었던 어느 장로님이 현종수 목사님을 찾아와 자신은 실패한 인생이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식들이 사회적으로는 변호사도 되고 닥터도 되었지만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자녀들과 손주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우리의 집이 하나님의 집이 되도록 찬송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이 이삭에게 순종으로, 이삭의 신앙이 야곱에게 열정으로, 야곱의 신앙이 요셉에게 세계를 향한 통 큰 야성으로 계승된 것처럼 자녀들에게 믿음의 언약을 계승해야 합니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구원입니다.(벧전1:9) 신앙생활의 모든 기준은 성경말씀입니다.(요5:39, 20:30-31) 사람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은 기도로 시작하고, 진행하고, 마무리해야 합니다.(사43:18-19) 또한 다음세대를 세워야 합니다.(사6:13, 삿2:7-10) 시편 18편은 다윗이 임금이 되고 난 후에 기록한 시입니다. 나의 힘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고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1. 사람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 사람은 힘이 있어야 합니다. 정치적인 힘, 경제적인 힘, 군사적인 힘이 있어야 되며 개인적으로도 육체적인 힘도 필요하고 지식의 힘도 필요합니다. 걷는 것, 앉는 것, 보는 것도 힘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힘이 없으면 세상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찬송하는 것도, 예배를 드리는 것도, 전도하는 것도 힘입니다. 이런 것을 영적인 힘이라고 합니다. 사랑도 힘이 있어야 할 수 있고 감사도 영적으로 건강한 힘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힘은 한계가 있으며 세상에 있는 힘은 상대적인 힘입니다. 다윗은 오직 여호와만이 나의 힘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 시편에는 세상의 힘을 의지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군사력도 사람도 의지하지 말고 의지할 것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뿐이십니다. 그 하나님만이 우리의 힘이십니다.(93장 찬송) 여호와께서 나의 힘이 되셔야 복을 받습니다. 만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1장 찬송)
* 나는 만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그 하나님만 사랑하는가?
2.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십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교인도 잘 살게 되면 물질의 힘으로 살려고 합니다. 하는 일이 잘 되고 복을 많이 받으면 주변에 사람이 몰리고 초청되어 가는 곳이 많아집니다. 다 잘되는 것 같은데 어느 날 간도 나빠지고 당뇨도 생기고 신경계통에도 문제가 옵니다. 사람이 귀해지면 병도 잘 낫지 않습니다. 어느 영향력 있는 사람은 입원 후 아무도 만나지 않고 목사님을 모셔 예배드리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았던 것을 회개하며 기도했는데 몸이 회복되었습니다.(약5:14) 시험이 들어도 주의 종을 찾아야 그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약1:12-13) 열왕기상하에 보면 많은 왕들이 병들었을 때 하나님을 찾았던 왕들은 병이 치료가 되었는데 세상을 찾았던 왕들은 다 죽었습니다. 병원에 가더라도 기도하고 가야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의사를 통해 병을 고치십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힘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사람이 주는 힘은 교만, 혈기, 정욕으로 사람을 넘어지게 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할 때 겸손한 삶을 살게 됩니다.
* 나는 일이 잘되고 형통할 때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겸손한 삶을 살고 있는가?
3. 여호와가 우리의 힘입니다.
교회생활을 잘 하려면 하나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와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을 가까이 하면 절대로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잘 사는 선진국을 바라보면 절대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장성하면 떨어져 살며 정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엄청난 힘이 있었지만 자기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모든 힘이 되심을 고백했습니다.(500장 찬송) 아내를 사랑해도 남편을 사랑해도 주님보다 더 사랑하면 안 됩니다. 재물이 늘어나도 항상 여호와만 사랑해야 합니다.(신8:13-14) 사람을 따라다니다 보면 친구도 사랑하던 사람도 나중에 배반하는 것을 봅니다. 세상의 유혹을 다 물리치고 여호와만이 나의 힘이 되는 복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수로부터 모든 환란에서 보호하시는 반석이시오 요새시오 방패시며 산성이십니다.(2)
* 나는 세상의 유혹을 다 물리치고 여호와만 의지하는 복 된 삶을 살고 있는가?
맺는말 : 미국에서 큰 사업에 성공했던 사람인데 그는 ‘성공을 위해 살지 않았다 다만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살았더니 성공의 자리에 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려면 죄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이 사랑의 고백이 되어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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