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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21 19:06
2008. 12. 21일 강단 말씀
 글쓴이 : 이영의
조회 : 7,778  
시리즈 : “하나님의 구원(Ⅸ)”
제목 : 내 교훈을 들으라
분문 : 시78:1-11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이어령 교수는 절대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절대적으로 고독한 가운데 딸의 암선고와 손자의 ADHD장애 앞에서 오래전부터 절대자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미국의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 재임 중에 미국은 가장 흑자를 많이 내고 선교사님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손을 얻고 취임을 했던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은 막상 죽음 앞에서 천당 갈 확신이 없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취임예배를 인도해 주셨던 빌리그레함 목사님을 모셨는데 “각하 지금 돌아가시면 천국 갈 확신이 있습니까?” 할 때 “목사님 너무 늦지 않았습니까?” 이에 목사님은 요5:24의 말씀을 읽어주며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는 말씀으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우리 심비에 잘 박힌 못이 되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구원은 입문 단계가 아니라 모든 것입니다. 시78편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레위지파의 한사람인 아삽의 마스길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스길은 교훈 이라는 뜻입니다. 분문은 아삽이 이스라엘 조상들의 삶과 역사를 자손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기록한 시입니다. 시편은 이런 목적으로 기록된 말씀이 많습니다. 

1. 잘못을 통해 교훈을 얻습니다.
  사람은 잘 한 것만 통해서 교훈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이나 실수를 통해 더 많은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는 승전비만 세우려고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잘 한 것만 기록하지 않습니다. 패했던 것을 기념비를 세워 자손에게 교훈을 주며, 잘못한 것을 기록하여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여 똑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합니다. 우리민족과 이스라엘 민족의 다른 점입니다. 성경의 위대한 점은 다윗, 베드로, 사울 등이 잘 한 것도 많이 기록했지만 실수한 것 까지도 우리에게 교훈이 되도록 다 기록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손들에게 잘못을 반성하고 발전시켜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켜 하나님을 더 잘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6-8)
* 나는 잘 한 것만 드러내고 잘못을 감추려 하지는 않았는가?

2. 잘못을 뉘우치고 기억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자녀에게 잘 했던 것만 얘기하면 절대 좋은 자녀로 기를 수 없습니다. 잘못했던 것 까지도 얘기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살아가는 모습을 따라합니다. 발전하는 민족은 조상들이 잘 한 것과 함께 잘못한 것 까지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교훈을 줍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때 수백만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자리에 훗날 위령비를 세워 조상들의 잘못을 자손들에게 교훈했습니다. 그러나 똑 같은 치욕을 가진 일본은 일제시대 우리민족에게 저지른 야만적인 행동을 계속 숨기고 기록을 없애버렸습니다. 우리에게도 교훈을 삼아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6.25만 해도 국군의 경계태세가 이완된 상태에서 전쟁이 일어난 것을 자녀에게 잘 가르쳐서 교훈을 삼아야 합니다. 또 이스라엘에 마사다라는 유적지가 있는데 AD 73년에 유대인 960명이 이곳에서 집단자살 했던 장소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다전쟁에 열심당원으로 요새를 거점으로 끝까지 저항하다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후 그 중에 살아난 7명의 부녀자에 의해 유다역사학자 요새푸스에게 전해졌습니다. 유대인들은 무엇이든지 잘 기록하고 보존하여 교훈을 받습니다. 잘 한 것도 기록하여 보존하지만 하나님을 원망하고 우상을 숭배했던 죄까지도 기록하여 교훈을 삼는 이것이 그들의 위대한 점입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교훈을 삼을 줄 알아야 합니다. 항상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해야 영혼이 소생함을 얻습니다.
* 나는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함으로 영혼의 소생함을 얻고 그것을 교훈으로 삼고 있는가?

3.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9-10절)
  에브라임지파는 병기를 갖추고 활을 가지고도 전쟁에 임하지 않았습니다. 은혜 받고 능력이 있는데도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지 않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봉사 할 수 있는데 교회 일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에브라임지파 사람처럼 전쟁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싸워야 할 때, 교회 일해야 할 때 뒤로 빠지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은혜를 계속 받지 못합니다.(12-13) 예배가 음식이라면, 봉사는 운동과 같습니다. 잘 한 것을 기록하고 잘못한 것을 더 잘 기록해서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잘 가르쳐 하나님 앞에 이런 잘못을 행지 않도록 교훈을 주어야 합니다. 교훈을 받지 않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교회 생활도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매 맞는 것을 봤다면 깨닫고 교훈 받아야 합니다. 부모가 술을 먹고, 바람을 피웠다면 나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부모가 살아왔던 삶을 교훈 받지 못해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원망하고 불평했던 삶의 결과들을 자신의 과거를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민14:27-28)
* 나는 나의 잘못을 자녀들에게 얘기하고 교훈을 삼도록 가르치고 있는가?

맺는말 : 우리는 잘못을 통해 교훈을 얻습니다. 잘 한 것만 기억하지 말고 잘못한 것을 잘 기록하고 보존해서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교훈을 삼게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성탄주일입니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낮고 낮은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수난의 종으로 사셨던 것처럼 나보다도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섬겨주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한 주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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