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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4 12:26
2015. 2. 22 주일 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김수정
조회 : 7,033  

하나님의 도우심 (5)

제목 : 긍휼히 여기는 사람

설교: 한승엽목사 본문 : 마5:3-7

하나님의 도우심 다섯 번째 말씀입니다. 팔복의 네 가지는 우리 내면의 태도에 대해 설명한 것입니다. 복이 있는 사람의 네 가지 태도에 대해 말씀하셨고, 오늘 그 내면의 상태가 뿌리라면 뿌리가 정상이라면 당연히 열매가 나오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그 첫 번째 열매가 ‘긍휼’입니다.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으로부터 관용과 사랑을 받는 그런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가장 가까운 이웃인 배우자와 부모님, 자녀와 형제들에게 긍휼을 먼저 베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 사람이 정말 복된 사람입니다.

 

1. 성경적 긍휼이란?

‘긍휼’이라는 말은 요즘 잘 안 쓰는 용어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사용하는 긍휼이라는 말은 <흘러 넘치는 사랑을 주체하지 못하시는 하나님께서 한없이 약하고 악한 사람들을 대할 때 보여 주시는 태도>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 말은 성경 내용에 따라 여러 가지로 번역이 되기도 합니다.

성경의 구약에서는 특히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인자하심’(헤세드)로 표현되어지고(예레미야의 노래),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곧, 성경적 긍휼은 긍휼히 여길 대상자에게 내 감정을 이입하여 그 사람과 나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가장 감동적인 긍휼은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사건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긍휼히 여긴다는 말을 ‘대상과 동일시’하고, ‘공감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공감이란 다른 사람과 함께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을 긍휼히 여긴다는 것은 공감하는 것 즉 그 사람과 함께 경험하고 함께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① 예수님은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을 아주 긍휼히 여겼습니다(마 9:36).

② 예수님은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을 특별히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③ 예수님은 무지한 원수들까지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3.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긍휼히 여김 받는 복을 받습니다.

사도바울은, 주님의 크신 긍휼을 이렇게 말합니다(엡 2:4-5).

[엡]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엡]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우리 안에는 주님의 긍휼을 담은 큰 샘이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긍휼을 베푸는 자에게 행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왜 행복할까요? 긍휼히 여기는 자가 행복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내 마음이 아니고 하나님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긍휼히 여기는 자는 자기 안에 예수님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언제나 평안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이기심과 갈등으로 풍랑이 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하면 내 안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우리도 어떤 사람에 대해서라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미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을 십자가를 통해 경험한 긍휼히 여기심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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