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이 뜻이면
본문 : 행18:12-23
서론 : 바울 사도의 선교 역사에 있어서 안디옥, 고린도, 에베소 지역에서 가장 많은 열매가 있었고 시간도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고린도 선교를 끝내고 다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내용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시기에 떠나고 옮겨가야 하는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순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도바울은 전형적인 선교사입니다. 고린도 지방에서 반대자와 핍박자가 있었지만 “이 성에 내 백성이 많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전하라”는 성령님께 순종한 결과 큰 열매를 맺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말썽도 있었지만 숫자적으로나 물질적인 면에서나 열심을 내는 면에서 우수한 교회였습니다. 이렇게 고린도 선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9장에는 에베소 선교가 나옵니다. 에베소 지역은 사도바울의 선교 가운데 가장 꽃을 피웠던 곳으로 3년이나 머물러 있으면서 선교와 양육을 했던 곳입니다. 어떻게 이 두 지역에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는 자세로 사역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고난이 있어도 머물러 있고, 하나님의 뜻이면 사람이 아무리 붙잡아도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가장 성공하는 길입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뜻에 맞추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1. 유대 종교주의자들(행18:12-17)
그들은 율법주의자였습니다(롬3:28). 그들은 세속주의자였습니다(갈6:14). 그들의 인본주의자였습니다(마3:7). 아가야는 고린도를 둘러싸고 있는 넓은 지역으로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는 한 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갈리오가 새로 아가야 총독으로 부임해 온 때에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을 쫓아내고자 궁리합니다. 악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득 앞에서 잔꾀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마귀는 간교하다고 했습니다. 행정관들은 그 지방 사람들의 여론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처음 부임해서 그 지역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 때 자기들의 원하는 바를 관철하기 쉽기 때문에 악한 자들은 정치인이 바뀔 때마다 그 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역사학자들은 갈리오가 세네카라는 철학자의 형으로 성격이 온화하고 판단력이 명석했다고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서 걸아가면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울 때 더욱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하나님만 의지하니 하나님께서 갈리오가 바른 판단을 하도록 간섭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갈리오 총독에게 와서 사도바울을 고소하기를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에게 전하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이 “율법을 지켜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야 구원받는다. 하나님 공경하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고 전했기 때문에 고소당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리석게도 신앙적인 문제를 가지고 세상 법정으로 갔습니다. 바울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했습니다. 갈리오 총독이 유대인들에게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부정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들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만일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않는다”라고 하며 법정에서 쫓아냅니다. 세상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면 판결을 하겠지만 너희 신앙과 풍습에 관한 것이면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신앙 문제라면 순교의 피를 흘려야겠지만 그 외에는 포기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보호하십니다.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자 유대인들이 회당장을 소스데네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소스데네도 예수님을 믿고 사도바울을 고발해도 효과가 없자 소스데네를 두들겨 팹니다. 고린도전서 1:1에 보면 소스데네 회당장은 나중에 하나님의 귀한 일군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전도하며 나아가니 회당장들이 속속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돌아오니 하나님께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십니다. 사도바울은 지도자들에게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더니 복음이 급속도로 확산됩니다. 지금 청와대에는 역대 최고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믿을 만하니 함께 예수님을 믿게 되더라는 겁니다. 갈리오 총독이 너무나 확실한 태도로 나왔기 때문에 회당장이 매맞고 고생을 많이 했지만 감옥에는 넣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고린도에서 핍박의 회오리가 한번 지나갔습니다.
- 나는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누구에게 의논하는가?
2. 사도바울을 본 받으라(행18:18-23)
서원은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신23:21-23).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고전4:2, 계2:10).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삼상15:22-23). 사도바울은 소스데네와 그리스보와 같은 귀한 인물들이 있으니 이들에게 교회를 맡기고 안디옥에 있는 수리아로 돌아갑니다. 바울 선교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동행했는데 이들은 물질적으로, 영적으로 잘 협력했습니다.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깎습니다. 하나님께서 환난 중에도 지켜 주심을 감사하며 이 몸을 다시 하나님께 바쳐 어떤 환난에도 물러서지 않고 선교에 임하겠다고 서원합니다. 서원이란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만 증거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에서 중요한 지역입니다. 그 곳에서도 가장 먼저 회당을 찾아가 복음을 선포합니다.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가고 안믿으면 지옥에 간다. 어떻게 아느냐? 나를 보아라. 내가 이렇게 변했다.” 나의 변화된 모습을 증거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본문 20절에 여러 사람들이 더 오래 있기를 청했지만 허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가아사랴에 상륙하여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 안디옥에 내려가 얼마 있다가 갈라디아와 부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합니다. 이것이 양육입니다. 이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찾아가서 예수님을 확실히 의지하도록 말씀으로 다시 양육하고, 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전도하여 제자 삼도록 만들고 떠났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난이 있다고 떠나지 않고, 환영한다고 주저앉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했습니다.
- 내가 하나님의 뜻(말씀)대로 순종한 경험을 나눠봅시다.
맺는 말 : 전도할 때 가난한 사람에게도 나보다 더 부유하고 학식이 많고 직위가 높은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나를 전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처럼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전할 때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함으로 축복받고 큰 무리와 물질이 몰려오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세워집니다. 이러한 축복을 누리시는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