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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6 13:23
2015. 3. 22 주일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김수정
조회 : 6,924  


제목 : 천국을 생각하십시오

설교: 한승엽목사 본문 : 요14:1-11

경제 월간지 아티클을 보니 기업의 본질은 ‘가치관’이라 합니다. 사람에게 영혼이 있듯이 기업은 가치관을 지녀야 혼이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두 숙박업체가 있는데 한 곳은 '여행객에게 숙박을 제공한다'는 문구를 내걸고 다른 곳은 '먼 길을 떠나온 이들에게 친구 집에 온 듯한 안락함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면 어느 쪽이 고객에게 더 정성을 쏟고 더 성공했는지는 물어보나 마나입니다. '고객을 보면 밝게 웃어라' '친절하게 응대하라'며 직원들을 다그치기보다 '월급 주는 사람은 사장이 아니라 고객'이라는 가치관을 확실히 심어 준다면 직원들은 일일이 가르치고 지적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고객들을 친절하게 대하기 마련입니다.

소요리문답 1번에서 사람의 제 1목적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월이 너무 빨랐던 것도 사실이지만 세월이 너무 길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게 됩니다. 압축해보니 하나가 남는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사람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가치관으로 천국을 생각하는 신앙생활을 할 때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왜 주님께서는 세상 근심 걱정으로 가득 차 있는 제자들에게 천국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실까요?

1. 이 세상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 가운데 천국 이야기만큼 좋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 이야기만큼 우리를 흥분시키고,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근심을 싹 잊어버리게 만들 만한 이야기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그와 같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문제지, 사실은 천국 이야기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우리의 구원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믿으면 구원받고 구원받으면 천국갑니다)

천국은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모든 행복의 최고급 행복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천국에 가면 세상에서 우리가 당하던 모든 고통의 원인이 완전히 제거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4절을 보면 천국에서는 다시는 사망이 없고 죽음이 없다고 합니다.

길을 잃고 울고 있는 아이에게 누군가 다가가서

"얘야, 울지말거라. 내가 너희 집에 데려다 줄게"라고 말 하면 금새 울음소리를 그칩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자의 눈에는 현실의 문제가 작아 보입니다. 마음을 천국에 두고 있는 사람에게는 근심이 힘을 잃어버립니다. 로마서 8장 18 절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롬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2. 예수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땅에서 난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분입니다. 천국에 계시다가 이 땅에 오셨기에 천국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권위자가 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요, 천국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유일한 진리요, 천국에서 살게 하는 유일한 생명입니다. 오직 예수님 말고는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구원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단테의 신곡에 이런 이야기가 하나 나옵니다. 단테가 안내자의 인도를 받아서 천국도 구경하고 지옥도 구경하는 가상적인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안내자를 따라서 어느 곳을 갔더니 죽을 상을 하고서 초조하게 서성거리는 일단의 사람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천국에서 거절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동시에 지옥에서도 거절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천국에 들어 갈 만큼 거룩한 사람도 못되고 지옥에 처넣을 만큼 악한 사람도 못되는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때 안내인이 단테를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도 좋아하시지 않고, 사탄도 좋아하지 아니하는 영원히 버려진 인간들입니다. 만나 볼 가치도 없으니까 그냥 지나갑시다."

지어낸 이야기이긴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제대로 살려면 하나님이 덥석 안고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뜨겁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천국을 생각하는 사람은?

① 하나님의 자녀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계 5:9-10)

(예) 황상민 교수의 ‘독립연습’ 중에서 인디언보호구역의 사례 - 정체성 혼란)

②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갈망의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계 5:8, 계 4:1)

③ 하나님 자녀 된 기쁨을 회복해야 합니다. (눅 10:17, 눅 10:20, 계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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