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우심 (7)

제목 : 화평케 하는 자의 축복

설교: 한승엽목사 본문 : 마5:9

오늘 화평케 하는 사람의 축복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이러한 삶에 내 신앙의 방향을 맞출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먼저 첫째 화평케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오늘 성경은 평안, 평강, 평화를 말하며 영어로는 Peace, 헬라어로는 에이레네 입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상관없이 꾸준히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평강을 말합니다. 태풍의 눈과 같이 평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샬롬으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축복, 완전한 평강을 말합니다(요14:27).

화평케 하는 사람은 무사안일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속으로는 끓는데 겉으로 괜찮은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야.. 타협하는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은 평안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은 평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바른 관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다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담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리를 놓는 사람, 담을 없애는 사람을 말합니다.

2. 화평케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절대적인 보호를 받게 됩니다(마5:9).

육신의 생명을 얻게 됩니다(잠14:30).

형통의 복을 받게 됩니다(시 122:6, 신29:9).

3. 우리는 어떻게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내 안에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해야 합니다(잠17:1, 빌4:6-7)).

평화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롬12:18).

화평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엡2:14, 골1:20).

무엇보다도 화평케 하는 사람의 핵심을 여러분의 삶에 적용한다면 싸우지 않는 것입니다(고전11:18-27). 좋고 싫다는 이유로 싸우지 마시고, 옳고 그르다는 이유로도 싸우지 마십시오. 화평케 하는 사람은 싸우지 않고자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힘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