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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9 12:32
2015. 3. 15 주일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김수정
조회 : 7,113  

하나님의 도우심 (8)

제목 : 의를 위하여 박해받은 사람(위의박해 소유천국)

설교: 한승엽목사 본문 : 마5:10-12

오늘 말씀은 박해(핍박)를 받은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박해(핍박)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성경은 핍박을 초청하고 다가가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부담이 되고 불편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헬라어로 여기 쓰인 ‘박해’라는 단어는 아주 강한 표현의 단어입니다. ‘큰 상처, 깊은 고민, 심각한 고문’을 의미하는 강한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시제를 봐도 한번 당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해서 끊임없이 계속해서 당하는 박해를 말합니다.

 

1. 예수님을 믿으면 당하는 핍박이 있습니다(요 15:19-20, 롬 8: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제자들은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한평생 복음을 전하다가 다 순교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이 세상에서 핍박당한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초대 교회 성도들은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따라 갔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가족을 잃었습니다. 직업을 잃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핍박 받아 나중에는 산 속에서 유리하고 사막에서 방황하다가 굶어 죽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끌려가서 모진 고문을 당하다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순교했습니다. 이것을 알면서도 모두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2. 신자가 핍박당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자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세상과 다르게 살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살기 때문에 세상은 그것을 참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와 다른 것, 다른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견디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아벨이 가인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의 삶이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의로운 삶에 대해서, 가인이 자기도 의롭게 살아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기 보다는 오히려 아벨을 죽이는 쪽을 택했다는 것입니다(의인 아벨의 죽임 당함, 스데반의 순교, 아테네의 의인 아리스티데스의 추방).

 

3. 무엇이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것입니까? (마 5:11~12)

'나를 인하여' 즉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핍박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다는 말은 예수님 때문에 핍박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으로 ‘핍박 받는다’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11절에서 보충적인 설명과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곧 ‘예수님 때문에 욕먹는 것, 예수님 때문에 모욕당하는 것’이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많은 선배들이 그렇게 예수님을 믿었고 따랐습니다.

① “86년간 나를 해침이 없이, 한 번도 나를 부인하지 않으신, 나에게 성실하셨던 나의 왕 나의 주님을 내가 어찌 지금 부인할 수 있겠소? 나는 주님을 사랑하오”

-서머나교회의 폴리캅이 순교하며 남긴 말-

②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 내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오리까? 주님을 위하여 이제 당하는 수옥(囚獄)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 주님이 '너는 내 이름과 평안과 즐거움을 받아 누리고 고난의 잔은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나는 무슨 말로 답하랴.”

-주기철목사의 '옥중명상'을 새긴 시비(詩碑) 중에서-

③ “나 예수 중독자가 되어야 하겠다. 술 중독자는 술로만 살다가 술로 인해 죽게 되는 것이고 아편 중독자는 아편으로만 살다가 아편으로 인해 죽게 되나니 우리도 예수로 살다가 예수로 인해 죽는 자 되고 내일되게 하지 말자.” - 손양원 목사님을 기념하는 여수 애양원의 글귀에서-

 

여러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오늘 하루 잘 살고, 100년을 거지처럼 살겠습니까?

오늘 하루 고생하고, 100년을 잘 살겠습니까? 오늘 하루 고생이 많이 되더라도 당연히 100년을 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처럼 짧은 인생을 살기에 가치 있고 참된 행복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짧은 인생을 주님 안에서 거룩하게 살기 위해 힘쓰고,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 당하는 핍박을 무릅쓰고 감당하는 복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들풀도 먹이시고 새들도 입히시는 주님께서 이 땅의 교회들과 모든 신자들의 가정을 항상 도우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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