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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6 16:48
2015. 12. 27 주일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김수정
조회 : 6,613  

3부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말"

 

설교: 한승엽목사, 본문: 엡 4:29-5:4

  우리는 문맥을 통해서 성령님을 슬프게 하는 것은 말을 잘못 쓰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을 잘못하는 것이 왜 슬프게 하느냐 하면 말에는 파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마음 아팠던 마음의 상처를 생각한다면 그것이 무엇 때문에 생겼느냐 하면, 대부분 ‘말’ 때문입니다. 말은 산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파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잘못 사용할 때 성령님께서 슬퍼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은 산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산 사람을 죽이는 독약이 적절하게 잘 쓰면 극약처방으로 죽을 사람을 살리는 데 사용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말로 사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엡 4:29-31). 어떤 말을 성령께서 기뻐하시느냐 하면,

 

1. 덕을 세우는 말을 성령님께서 기뻐하십니다(엡 4:29).

더러운 말이라는 것은.. 썩은 말이라는 것입니다. 덕을 세우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덕을 세우는 말은,

① 감사의 말입니다.

‘고맙습니다’하고 말씀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사의 표현을 익숙하게 잘 쓰지 못합니다. 자주 하셔야 합니다. 침묵은 금이다 생각하시는데 금 덩어리 가지고 다니면 하루하루 불편합니다. 차라리 동전이 낫습니다.

② 애정의 말입니다.

‘사랑합니다’하고 말씀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자주 하셔야 합니다. 남성들은 이 말을 참 어색해 합니다. 간 큰 남자로 구박 받기 전에 기회 있을 때 부지런히 사랑한다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③ 칭찬의 말입니다.

‘잘했습니다’하고 말씀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요리를 잘했으면 드시지만 마시고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칭찬하시고 옷 입은 것이 이쁘면 이쁘다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칭찬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여성들은 남성들도 칭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④ 사과의 말입니다.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하고 말씀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못한 사람도 미안하다고 말해주면 할 말이 없습니다. 부모님도 자녀에게 딱 부러지게 사과하는 말을 하면 미안하니까 무엇을 사 먹이고 어디 데리고 다니고 그렇게 합니다. 부모가 사과하지 못하고 자꾸 설명하고 그러니까 자녀들이 부모에 대한 신뢰가 점점 없어집니다. 자녀들 앞에서 약점을 인정하고 실수를 인정하시면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고 오히려 덕을 세우게 됩니다.

 

2. 감사에 찬 말을 성령님께서 기뻐하십니다(엡 5:4).

누추하게 하는 말, 어리석은 말, 희롱하는 말이 더러운 말이고 성령님께서 이런 말하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추한 말은 사람을 부끄럽게 합니다. 어리석은 말은 술 취한 사람들이 하는 말과 같습니다. 술 취한 사람들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말합니다. 감정이 섞여 있습니다. 상대방과 관계없이 나만 일방적으로 내뱉는 말을 합니다. 희롱하는 말은 유치한 농담, 상스러운 농담입니다. 신자들이 합당하지 않은 성적이고 상스러운 유머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말은 덕을 세우고 감사에 찬 말입니다. 교회에서 남의 얘기가 돌면서 상처받거나 시험에 들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의 말 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그것은 잘 안됩니다. 교회에서 남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보통의 관심의 표현입니다. 여러분들이 모이시면 목사님 얘기를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니까 그렇게 자꾸 꺼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남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해야 합니다. 그런데 남의 얘기를 하되 덕을 세우는 말, 감사에 찬 말을 많이 해보자는 것입니다. 칭찬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 때도 그 사람에 대해 감사했던 일들을 그 사람 없을 때 칭찬해주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하는데 칭찬, 감사의 말이 너무너무 많은 우리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 다시 한해가 가고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귀한 성도님들이 이번 한주간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해넘이를 잘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받는 새해로 해돋이도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과 같이 서로 친절히 대하고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고자 하시는 마음으로 감사의 말, 애정의 말, 칭찬의 말, 사과의 말을 새해에는 더욱 자주 많이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덕을 세우고 감사에 찬 말로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말씀만 많이 하실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부

끝까지 도우시는 하나님

설교: 한기섭목사, 본문: 삼상 7:12-17

 

이스라엘 민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서로 우호관계를 맺고 살았던 이웃보다는 적대관계에 있던 나라들이 더 많았습니다. 애굽, 바벨론, 모압, 암몬, 미디안, 블레셋 등 모두가 적대 국가였습니다. 사무엘상 7장에 사무엘 선지자가 나라를 다스릴 때 블레셋의 침공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블레셋을 물리치고 승리합니다. 삼하7:5에는 어떻게 블레셋을 이길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국가적인 위기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결과는 위대했습니다. 기도의 능력이나 응답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는 기도하느냐? 기도하지 않느냐?입니다. 본문은 블레셋을 이기고 난 이후의 결과에 대한 기록입니다.

 

1. 기념비를 세웠습니다(삼상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했습니다. 기념비를 세웠다는 것은 그 사건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하고 기념하자는 것입니다. 기념비는 역사적 가치나 교훈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증오심, 묵은 감정, 섭섭한 마음, 누군가에게 입었던 상처와 아픔은 잊어버립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섭리, 위대하심, 그리고 나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혜는 기억합시다. 은혜받은 것은 기념비에 새깁시다. 한 집사님은 주일학교 때 목사님이 “교회는 함부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신앙생활하니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간증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손이 블레셋을 막으셨습니다(삼상 7:13).

블레셋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사무엘이 살아서 하나님과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셨습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쟁을 하게 되었을 때 모세가 산 위에 올라가서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 군대가 이기고 피곤하여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이 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좌우에서 함께 받쳐주고 기도하는 동안 이스라엘 군이 아말렉을 이기고 크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모세가 든 그 손은 하나님 손의 그림자였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남편, 아내, 부모를 둔 자녀는 행복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막아주시면 내 영혼이 든든합니다.

 

3. 잃은 땅이 회복되었습니다(삼상7:14).

블레셋 사람이 빼앗았던 에그론에서부터 가드까지의 성읍이 이스라엘에게 회복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국권도 명예도 땅도 회복하고 도로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잃은 것을 찾아주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죄 때문에 잃었던 생명도 찾아주시고 잃었던 희망도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도로 찾는 기쁨과 다시 회복된 감격을 경험하는 복된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 땅에 평화가 있었습니다(14절 하). 사람들이 만드는 평화는 세계평화나 중동의 평화처럼 한시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인간의 내면에서 시작하여 밖으로 퍼집니다. 가정, 직장, 사회, 세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신기한 힘이 있습니다. 그 평화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수많은 불신과 증오, 갈등과 대립으로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져야 합니다. 주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평화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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