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스러울 때는 이렇게”
설교: 한승엽목사, 본문: 엡 1:18-23
세 사람의 석공이 교회 건축을 위해 일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석공들에게 똑같이 물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일하는 것이 재미가 있나요?”
첫 번째 석공이 대답했습니다. “어떡합니까, 그냥저냥 일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석공이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그저 제 가족을 먹이기 위해 일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석공이 대답했습니다. “기쁩니다. 이 성전이 완성될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다 두근거립니다. 이 일에 동참하는 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첫 번째 석공에게서 비참함이 느껴집니다. 두 번째 석공에게는 힘겨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세 번째 석공에게는 행복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같은 일을 하면서도 생각과 마음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러분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에서 살리신 능력으로 지금도 우리에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사도인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오늘도 경험하고 누리며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망 가운데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이냐 하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주님의 능력이 내 삶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도록 기도하셔야 합니다. 절망 가운데 빠졌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해결될 것이라는 소망이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절망에 이르렀다는 것이 벌써 내게 그런 소망과 능력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에 절망은 절망스럽습니다. 그래서 근거 없는 잘 될 거라는 말, 할 수 있다는 말은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절망 가운데 소망이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근거가 있는 소망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은 오늘 성경을 통해 세 가지를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1. 신자에게는 근거가 있는 소망이 있습니다(18-19, 롬 8:28).
우리가 자녀를 키우며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좀 자라면 독립심을 키워주고 자립심을 키워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자녀가 좀 자라면 신문배달 같은 것도 시켜 봅니다. 그런데 신문배달 하다가 아이가 어느 날 아파서 몸살이 나서 누워있다면 아파서 누워있는 자식에게 ‘야! 어서 일어나서 신문 마저 돌려야지!’. 그러는 아버지는 없습니다. 자식이 몹시 아프면 아버지가 대신 신문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이 신문배달 시작하고 아버지가 대신 돌리고 있는 모습 많이 봤습니다. 훈련은 훈련이지 훈련 하다가 몸살 났는데 계속 하라고 그럴 부모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좋으신 우리 아버지라고 자신을 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에게 때로 시련을 허락하시지만 시련과 함께 시련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그 시련을 이겨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것을 믿을 수 있기에 시련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소망이 됩니다.
2. 신자의 소망은 우리가 가게 될 천국 상속입니다(계 21:3, 4).
우리가 절망 가운데서 힘든 것은 절망적인 상태가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상황은 반드시 끝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에서는 고통이 없고 아픔이 없고 울부짖음이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천국에서는 평안을 누리고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여러분이 절망 가운데 흘린 눈물을 닦아주실 하나님의 위로가 천국에 있다고 약속하십니다.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해주실 하나님의 치유가 그곳에 있고, 눈물을 닦아주실 하나님의 치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지금 저한테 천국은 너무 멀어요, 천국은 현실도피 같아요’라고 생각합니다. 현실도피는 일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복권 당첨되면 어떻게 할까’하는 근거 없는 소망을 가지는 것이 현실도피입니다. 확실히 있을 천국의 승리를 미리 생각하며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는 것은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신자의 누림입니다. 군에 간 친구들이 1년 남았다 생각하며 전역 후의 행복한 삶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은 지혜로운 것입니다. 결혼을 앞둔 남녀가 행복한 가정을 위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은 지혜로운 것입니다. 결혼생활 가운데 겪는 어려움을 장차 세워질 믿음의 가정을 생각하며 견디고 기다리는 것은 지혜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받을 천국 상속의 영광스러움을 생각하며 오늘의 절망을 견디고 이것이 간증꺼리가 될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인 것입니다.
3. 절망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수 있습니다(19, 20, 22절).
앞의 소망과 상속은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에 이 세 번째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당장 필요합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죽음까지도 이기신 하나님의 능력이 오늘 우리 신자들에게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큰 병에서 치유 받고 절망을 극복한 수많은 간증들을 우리는 얼마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큰 병이든 작은 병이든 치유를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고 생사화복의 주권자가 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교회를 통해서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려 이렇게 힘쓰고 있으니 교회를 통해 이러한 성경적인 축복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도 이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일들이 점점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감사하면서 또 이것이 교회에 주님께서 약속하신 당연히 나타날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이 내 삶 속에 오늘도 역사하시도록 기대감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4~50대가 되시면 정말 잘 안 바뀝니다. 그들이 바뀌는 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의 실천을 통해 4~50대 남성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 가정의 믿음의 족장으로 세워지고 목장의 목자로 섬기고 자신의 삶이 점점 변화되어지는 이런 기적들을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 자녀 된 신자가 당연히 누릴 권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적용 : 우리가 절망스러운 환경 가운데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삶을 사시려면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으신 분은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님으로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교회를 섬기며 믿음이 자라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번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교회 안에서 교회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예배에 열심히 나오시고 기도의 자리에 열심히 나오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는 봉사에도 열심을 내어 보시기 바랍니다(2016사역박람회 11. 1일). 그리고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는 근거가 성경에 있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 수 있고, 기도할 때 기대하는 마음을 점점 가지게 되고 기도응답에 때로는 시간이 걸릴 때도 인내할 수 있습니다(성경통독세미나 내년 1월). 좋으신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러분이 믿음으로 기대하는 기도를 통해 역사하십니다(마 17:20) 전교인특별새벽기도총진군(11.2~8일)과 만남의 축복이 있는 새생명축제(11.8일부터)를 통해 깊어가는 이 가을에 그동안 섬긴 VIP가 주님께로 돌아오는 열매가 있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부
주님이 주시기를 원하는 생수
설교: 한기섭목사, 본문: 요4:1-15
세례요한에게 많은 사람이 몰려갔는데, 이제는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가서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소문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려졌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 당시 성전을 주도 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쳐서 그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하셨고, 회개 할 때 제자들이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세례를 준다는 소문이 난 것입니다. 그 소문이 사람들에게 알려질 때 예수님은 유대를 떠나서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그 당시 유다는 야반들이 살았고, 갈릴리는 서민들이 살았으며, 사마리아는 버림을 받은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 때 사람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개처럼 취급했습니다.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려면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쳐야 하는데 당시, 유대인들은 유대 혼혈족인 사마리아인들을 이방인같이 여겨 그 지역을 거치지 않고 요단강 동편으로 돌아서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로 가시고자 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 중에도 구원받을 백성이 있으니 가자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성에 이르러 야곱의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1. 내 심령에 생수의 샘을 파야 합니다.(요4:13-14)
요한복음 7:37-39에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 구원의 선물을 주시는데 그 구원을 주실 때에 성령의 은혜 주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 때문입니다(행2:38).
2. 내 가정에 생수의 샘을 파야 합니다.(잠5:19)
예수님께서 수가성의 우물에 앉아서 쉬고 계셨습니다. 정오에 사람들의 눈을 피하여 물을 길으러 오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인에게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다섯 번이나 결혼했고,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정식으로 결혼한 남자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지방에서 물을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대접입니다. 그러자 여인이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고 톡 쏘아 붙였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여인에게 말씀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선물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누구인지 알았다면 여인의 예수님에게 구했을 것이고 예수님은 그녀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3. 내가 있는 일터에 생수의 샘을 파야 합니다.(요4:11)
예수님은 신령한 물, 즉 인간의 마음과 삶을 다 시원하게 만드는 물을 주시려고 하는데 여인은 그 물을 그저 목이나 축이는 물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깊은 우물에 두레박도 없이 어떻게 물을 구하겠느냐고 말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얻을수록 목이 마릅니다. 돈은 벌면 벌수록 더 많이 벌고 싶어지고, 공부는 하면 할수록 학문의 세계가 끝이 없어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고자 하는 물은 영혼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성령님을 말합니다. 성령님은 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시기 때문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삶을 살게 됩니다. “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