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이기는 길
말씀: 한기섭 목사, 본문: 행27:27-4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3대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23:14-17) 명령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하신 명령입니다. 맥추절은 지난 6개월 동안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6개월 동안도 함께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드려지는 절기입니다. 절기를 지키는 방법은 하나님이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16:9-12) 이렇게 절기를 지켰을 때 하나님은 이방을 쫒아내 주시고, 지경을 넓혀주시며, 아무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게 하신다고 축복하셨습니다.(출34:24)
사도행전 전체가 선교의 역사이고, 교회 형성사로 되어져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최종 목표는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땅 끝인 로마를 보았고, 자유인이 아닌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일 말씀에 11절을 보면 백부장 “율리오”라는 사람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더 의지 한 것입니다. 13절에 보면 남풍이 불어와 득이한 줄 알고 계속 항해하였지만 얼마 못가 유라굴로라는 큰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물질을 더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환란에서 이기려면 제일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져야 합니다.
1.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27-38절)
1) 하나님은 역경 중에서도 성도를 보호하십니다.
시편 23:4에 보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2) 주님을 의지할 때에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시편37:3)
3) 주의 말씀이 온전히 성취됩니다.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주님의 뜻을 잘 분별해야 하고, 주님을 의뢰해야 하며, 선행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사공들은 참으로 나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물’은 배의 앞머리를 말하고, ‘고물’은 배의 뒷머리를, ‘거루’는 오늘날의 구명보트를 일컫는 말인데 사공들은 이물에 있는 닻을 내리는 체하면서 거룻배를 물에 띄워 자기들만 타고 도망을 가려고 한 것입니다. 잠25:19에는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환난 날에 세상을 의지하고, 돈을 의지하고, 인간을 의지하는 사람은 이런 신실하지 못한 사공들을 의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위기를 당할 때에 내가 죽더라도 형제들을 살리기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는 죽으면 천국에 가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결국 사공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군사들이 거룻줄을 다 끊어 버립니다. 34절에 보면 14일 동안 식사를 못해서 기운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음식을 먹게 하였고, “한 사람도 낙오자가 없이 다 도착할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며 격려를 했습니다. 이 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감사 기도를 드린 후에 떡을 떼니 276명 모두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2. 인생의 파선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39-44절)
1) 우리에게는 인생의 구원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인생의 파선은 언제 올지 모릅니다.
3) 우리는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배가 두 물살이 합쳐지는 곳에 끼어들게 되어 모래톱에 얹히면서 배의 앞머리는 박혀서 움직이지 않고 뒷머리는 심한 물결에 깨어져서 소망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수영을 해서 나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부서진 배 조각에 매달려 276명 모두 무사히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멜리데 섬에 상륙하여 석 달 동안 머물며 전도를 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포로수용소에 넣어 놓고 전도하도록 하신 것과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역경을 이긴 것입니다. 역경을 이기는 길은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 잘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경 중에 있을 때 원망하지 말고, 오히려 전도를 하고 위로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 하나님은 역경 속에서도 성도들을 보호하십니다. 주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주의 뜻을 잘 분별하고, 주님을 의뢰해야 하며, 선행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인생의 파선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역경속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승리하시는 축복의 주인공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