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부활생명(고전15:1-11)
성경학자들이 고전 15장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의 확실성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15:1-11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이며 확실한 사건임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부활은 구원의 조건입니다.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씀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2절)” 여기서 주목해야 할 동사 두 가지 중 하나가 ‘굳게 지키고’입니다. 이는 흔들리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옛날에는 치과병원이 귀해서 이가 아프면 병원에 가지 못하고 며칠 동안 손으로 계속 흔들다가 뿌리까지 흔들릴 때 이를 실로 묶어 이마를 탁 치면 이가 빠졌습니다. 나무도 뿌리가 흔들리면 뽑히고 전신주도 흔들거리면 넘어지게 됩니다. 부활신앙이 흔들리면 부활을 의심하고 불신하게 되어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라(사26:3)” 또 다른 동사는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입니다. 여기서 ‘헛되이’ 라는 말은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계획성도 없이’라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을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계획성이 없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것을 계획하고 열정을 다하여도 사업이나 인생에 있어 성공하기가 어려운 법인데, 그런 것보다 몇 천배나 소중한 예수 믿는 일을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할 수는 없습니다.
부활은 성경대로라는 것입니다.(3-4절)
3-4절에 성경대로라는 말씀이 두 번이나 강조되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대로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죽음이나 부활사건이 우연이나 돌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성경에 예언된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53장에는 메시야의 죽으심을 자세히 예언하고 있습니다. 시22편에는 버림받고 멸시받는 메시야의 모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메시야의 부활도 여러 곳에서 예언되고 있습니다. 호6:2에는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사53:10 말씀도 메시야의 부활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성경대로라는 이 말씀은 부활의 확실성과 역사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단 교주들은 성경의 권위보다 자신의 교훈이나 권위를 더 높입니다. 교회 나온 지 한 달 만에 새벽기도를 나오고 십일조를 하는 교인이 있어서 질문해 보았더니 성경에 하라고 했기 때문에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3년 동안 교회를 다닌 사람이 23년 동안 새벽기도, 철야기도, 십일조를 한 번도 해 본 일이 없다고 해서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하기 싫어서 안했다는 것입니다. 23년 교회 다닌 사람보다 한 달 다닌 사람이 훨씬 더 성경대로 믿고 사는 것입니다.
부활은 보여주신 사건입니다.(5-8절)
5절에 ‘게바에게 보이시고’라고 했고, 도마와, 6절에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라고 했습니다. 7절에는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8절에는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인 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부활의 아침에 무덤을 찾아갔던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8절에 사도바울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의미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도였습니다. 바울처럼 겸손한 자세로 복음을 받으면 한 평생 겸손한 자세로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그러나 교만한 마음으로 복음을 받으면 언제나 자기를 높이는데 급급하게 됩니다. 어느 큰 회사에 회장님이 주일이면 일찍이 나와서 현관에서 손에 주보를 들고 안내를 하고 있어서, 그 회장님한테 그만하고 들어가시라고 했더니 그때 회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회사에서나 회장이지 교회에 오면 장로로서 안내하는 것입니다.’ 이 분은 겸손하게 섬김의 본을 보인 것입니다.
부활을 전파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11절)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가 그 사실을 전파했습니다. 제자들도 전파했고 바울도 전파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와 동시에 그것은 의무도 동반합니다. 의무란 부활을 전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 장교인 백부장이나 천부장 앞에서, 그리고 아그립바 왕과 로마 황제 앞에서도 예수님이 다시 사셨음을 전파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을 절대로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죽음을 이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탐욕과 죄와 무지와 불신앙으로 죽어가는 인간들에게 부활생명의 메시지가 전파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성경대로 부활의 생명이 철철 넘치는 부활절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