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백부장 고넬료의 회심을 통하여 주시는 교훈(행10:1-8)
구원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고 구원을 얻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두려워한다고 구원을 얻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주님을 온전히 만날 때까지 안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주님께로부터 죄에 대한 용서함을 받았다는 확신을 얻고서야 진정한 평안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주님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했다고 해서 확실한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을 받아 새로운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됩니다. 고넬료가 주님을 만나 구원받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된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잠9:10, 행10:1-2)
로마 백부장이었던 고넬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당시 로마 군대에서 백부장의 직책을 가진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에 속했습니다. 화려한 제복을 입었고, 그에 걸맞은 권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는 것은 로마의 수많은 신들을 섬기는 것에서 돌이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넬료는 유대인들이 섬기던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만이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신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고넬료는 하나님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선행과 구제를 힘쓰는 사람(딤전6:17-19, 잠19:17)
고넬료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며 날마다 성경을 읽었고, 규칙적으로 기도할 뿐만 아니라 가난한 유대인을 도왔습니다. 필요한 사람을 위해 기부도 했습니다.
기도생활에 힘쓰는 사람(막1:35, 사46:5)
하나님을 찾았다는 것은 유대 땅에 있었던 우상들을 타파하고 각종 범죄 소굴들을 소탕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넬료는 환상 가운데 천사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즉시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를 초청했습니다. 이후에 고넬료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베드로 앞에서 겸손하게 무릎을 꿇었습니다(행10:25-27).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셨으며 그의 권능과 이적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였다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을 보았고 바다 위를 걸으셨던 것을 보았습니다.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는 것을 보았고, 수많은 사람을 치료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 후에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그 죄에 대한 형벌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은 3일 후에 예수님을 죽은 가운데서 살리셨으며, 부활하신 주님은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고 증언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부활하신 주님께 살아있는 자와 죽은 모든 자들을 위한 심판을 맡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죄 용서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고, 천국을 유업으로 받은 것입니다.
적용: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주님을 설교할 때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를 통해서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의 영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는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깨닫게 되었고, 그의 영혼은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또 다시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난 것입니다(행110:44-46). 이방인에게 성령 강림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전에는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했던 방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베드로는 주님이 많은 이방인을 구원하시기를 원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예루살렘 총회 때에 행11:15-18의 말씀을 통해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았다면 그 어떤 죄인들도 하나님께서 기꺼이 받아 주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온 열국을 향한 구원임을 기억하고 먼저 회심을 체험한 사람들은 베드로와 같이 온 열국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