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라Ⅱ
본문 : 행7:44-50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오늘까지 부모님이 자녀를 축복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기도응답을 받으려면 ①끈기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눅18:1-8, 창32:24-27) ②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막11:24) 믿음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③약속의 말씀을 잡고 기도해야 합니다.(요15:7) 바다가 너무 평안하고 고요하면 적조현상이 일어나 어류가 다 죽게 됩니다. 적조를 일거에 해결하는 방법은 태풍이 일어나 바다를 뒤집어야 합니다. 가정에 건강, 물질, 자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가정의 적조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풍랑인 것입니다. 평안하면서도 적조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은 영혼구원에 우리의 삶을 드려야 합니다. 다음 주부터 새생명축제가 시작되는데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온 교회가 아름답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막의 가장 중심이 지성소인데 지성소에는 십계명을 넣은 법궤가 있습니다. 법궤가 성막의 중심입니다. 율법을 잘 지키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율법주의입니다. 율법을 지켜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롬3:19-20)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감당하는 길을 주셨습니다. 성막에 들어가려면 성막뜰에 있는 번제단에서 소나 양을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가지 않으면 섬길 수 없습니다. 번제단을 지나면 놋바다라고 하는 물두멍이 있는데 놋으로 되어 있어 하나님 앞에 자신을 비춰보며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 밑을 통과한 사람은 성결하게 살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막 안으로 들어가면 한쪽에는 등대가 있고 또 한쪽에는 떡상이 있습니다. 등대는 감람유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을 밝히는 정금등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나타내는 것을 상징합니다. 떡상에 열두 개의 떡은 일주일에 한 번씩 새 떡으로 갈아주는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평생토록 우리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있는 금향단은 성도의 기도생활을 말하는 것으로 아침저녁으로 향을 피웁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일을 감당하려면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휘장을 열고 들어가면 법궤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십계명을 감당하려면 성막뜰부터 통과해야 합니다. 법궤는 금으로 되어 있고 그 뚜껑은 속죄소라고 합니다. 대 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씩 속죄소 위에 송아지의 피를 뿌리며 온 백성의 죄를 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44절)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양식대로 성막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이 아닌 증거의 장막에 계셨습니다. 모세로부터 다윗의 때 까지는 500년이 지났습니다.(45) 다윗이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성전을 준비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아 그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습니다.(46-47)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않으십니다.(48) 히브리서 8~9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게 하셨다는 것은(히9:11-12) 누구든지 보혈의 은총에 감사하여 시간과 물질을 바치는 것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진리대로 믿고 순종할 때 복을 받습니다.
* 나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진리대로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2.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46절)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양치는 목동에서 임금이 되었습니다. 은혜는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큰 선물을 말합니다. 다윗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나안땅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합당한 사명을 주십니다. 내게 주신 사명을 잘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완공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렸습니다.(왕상8:27-53) 하나님의 말씀이 귀하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배당도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 나는 내게 주신 사명을 잘 깨닫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는가?
3.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48절)
이 말씀은 사66:1-2에 나오는 말씀으로 49절과 연결이 됩니다. 하늘과 땅 전부를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은 말씀대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가 그 중에 구별해서 대표로 드리는 것이 십일조와 주일성수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보좌로 땅을 발등상으로 가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으니 모든 것을 주께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 나는 주일성수와 십일조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는가?
맺는말 : 특새 이후 지속적으로 기도생활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응답을 받으려면 끈기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눅18:1-8, 창32:24-27)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막11:24) 약속의 말씀을 잡고 기도해야 합니다.(요15:7)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은 말씀을 따라 섬기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바르게 하나님을 섬기면 마음에 평강이 임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애물을 제거해주십니다. 율법적인 것 형식적인 것에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을 따라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