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약속 평안케 하리라
본문 : 삼하7:8-17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오늘은 대강절 첫째주일입니다. 과거의 대강절은 2000년 전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감사하는 절기이며 현재의 대강절은 성령내주 인도 응답하시는 영적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이며 미래의 대강절은 재림주, 심판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등과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하고 믿음이 떨어진 사울왕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을 찾고 계셨습니다. 사울보다 겸손하고 믿음이 좋고 통치능력을 갖춘 사람을 찾는데 내가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했습니다.(행13:22) 하나님이 찾는 사람,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다윗이었습니다. 왕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격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왕이 된 다윗은 밖으로는 블레셋의 침략을 막아내고 안으로는 나라 안의 어려운 일들을 슬기롭게 처리해 나갔습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아래로는 백성들을 사랑했습니다. 다윗이 했던 많은 일들 중에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일은 하나님의 전을 짓겠다는 것이었습니다.(삼하7:2)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초라한 성막 안에 모셔두고 있는 것이 늘 죄송했습니다. 법궤 안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십계명과 만나항아리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성전을 짓고 그 곳에 하나님의 법궤를 모시고 거기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다윗의 마음이고 고백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준비만 했는데 본문을 보면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1. 복 받은 비결
(1) 아름다운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성전을 짓겠다는 다윗의 소원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하나님이 받으셨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은 사람을 움직이고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복을 받기도 하고 저주를 받기도 합니다. 사람은 눈빛 말 행동을 통해서 어떤 마음을 품었는지가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좋은 일을 실제로 하지 못하고 있어도 사랑하면서 남을 도우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좋은 일 하겠다고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순한 생각을 가질 때 그 마음이 하나님 앞에 열납 되어집니다.
(2) 하나님은 높이고 자신은 낮추었기 때문입니다.(18-29) 본문에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른 횟수가 무려 30번이나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동이라고 부른 횟수가 11번이나 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의 존경을 받는 왕이지만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고 자신을 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윗의 겸손 때문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사울왕도 처음에는 겸손하고 하나님을 신뢰했지만 자신의 권력과 인기를 믿다가 버림을 받았습니다. 개인도 집단도 정권도 국가도 교만하면 하나님은 버리십니다. 누구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겸손하면 복을 주십니다. 겸손은 나보다 하나님을 높이며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 우리들이 가져야 할 겸손입니다.
(3) 복을 구했습니다.(29) 다윗이 복을 받은 것은 복을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기 때문입니다.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종의 집에 은혜를 베푸시고 영원히 복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고 갈망하며 간구했습니다. 우리는 나와 내 집에도 은혜를 주시고 복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 나는 다윗이 복 받은 비결을 보면서 다윗과 같은 마음을 품고 살아가기를 간구하는가?
2. 다윗이 받은 복의 내용
(1) 네 이름을 높이고 옮기지 않게 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9-10) 우리 주변에는 높고 귀했던 이름들이 땅에 떨어져 짓밟히는 일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이름이 짓밟힙니다. 악을 가까이하고 죄를 가까이하면 이름이 땅에 떨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다윗처럼 이름을 존귀하게 해 주시고 옮기지 않게 해 주십니다. 돈을 버는 것도 이름을 얻는 것도 높은 지위를 얻는 것도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아침에 그 이름이 옮겨지면 소용이 없습니다.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이 옮겨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윗은 그 복을 받았습니다.
(2) 평안하게 해주고 견고하게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10-16) 해하지 못하게 하고(10) 평안케 하고(11) 그 나라를 견고케 하며(12) 영원히 보존되고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했습니다.(16) 평안은 인간의 욕구 가운데 가장 절실하고 소중한 삶의 조건입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삶의 조건은 없습니다. 건강도 목숨도 재산도 흔들립니다. 그런데 본문은 평안케 하리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고 했습니다. 강대국 앗수르 바벨론 애굽 바사 헬라 로마도 한 때 강성했지만 모두가 흔들리다가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도 중동 한복판에서 세계의 관심 속에 있습니다. 그들은 소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순간도 하나님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 나는 하나님만 경외하고 하나님께만 예배하므로 평안하고 견고한 축복을 누리고 있는가?
맺는말 : 신앙생활하면서 성도가 하루에 30분도 기도하지 않으면 신앙이 퇴보합니다. 30분을 기도하면 현상유지 하는 것이고 한 시간 이상 기도해야 신앙이 성장합니다. 두 시간을 기도하면 능력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했습니다.(고전4:20) 기도할 때 가정과 개인이 응답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어집니다. 기도하고 현장가고 기도하고 심방가면 역사는 일어납니다.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려지고(눅3:21) 전능자의 손을 움직입니다. 다윗은 아름다운 마음을 품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었으며 하나님께 은혜와 복을 구했기 때문에 복을 받았습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 네 이름을 높이고 옮기지 않는 복과 평안하고 견고한 복을 받는 온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