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완주자의 기도
본문 : 딤후4:1-8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안산시 복음화대성화에 태풍 볼라벤이 전국을 강타했지만 교회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안산을 고센 땅처럼 보호해주셨습니다. 아말렉이 이스라엘과 싸울 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 군대가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이스라엘 군대가 졌습니다. 이 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손을 받쳐 들고 해가지도록 내려오지 않게 하니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출17:8-16) 손을 들 때 모세도 살고, 아론과 훌도 살고, 이스라엘백성들도 살았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새에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행16:31) 최고의 효도가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꼭 해야 할 일인 예수 믿지 않는 부모님께 복음을 전하고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새벽기도는 자녀의 평생축복입니다.’ ‘자녀의 새벽기도는 부모의 평생은혜입니다.’ ‘아내의 새벽기도는 남편의 영적성공입니다.’ ‘남편의 새벽기도는 아내의 평생은혜입니다.’ 1996년 미국 애틀란타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78개국 122명이었습니다. 전 코스를 완주한 선수는 111명으로 우리 이봉주선수는 이 대회에서 은매달을 땄습니다. 1위로 들어온 선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루마니 선수로 2시간 11분 41초를 기록했습니다. 110번째 선수가 들어오자 진행요원들은 더 이상 들어올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여 시상식을 마치고 폐회식을 준비하고 있을 때 한 선수가 일그러진 모습으로 들어왔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의 압둘베스트 와시키선수였습니다. 그는 달리던 중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1등보다 2시간이나 뒤진 4시간 24분 17초로 완주하여 운동장에 들어온 것입니다. 모든 관중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부상에도 최선을 다한 불굴의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영국군 필파크소령은 이라크에 파병되어 2008년 2월 로켓공격으로 다리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의사들은 걸을 수 없다고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목발로 피나는 노력을 다하여 2009년 4월에 열린 런던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부상당한지 1년 만에 목발로 42.195km를 걷고 달려서 14일 만에 완주를 했습니다. 척추손상으로 허리통증과 다리통증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는 군인으로서는 삶을 잃었지만 다른 상이군인들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일에 삶을 드릴 때 63만 파운드, 약12억 원을 모금했습니다. 그가 만일 20km쯤 걷다가 포기를 했다면 누구도 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완주한 사람에게 세상은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본문 속에서 한 완주자의 노래와 고백을 발견합니다.(딤후4:7) 본래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믿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난 후 그는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습니다. 예수를 핍박하던 사람이 예수를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합니다.
1. 선한 싸움을 싸웠다.
선한 싸움은 영적싸움입니다. 선한 싸움은 목적도 방법도 결과도 선한 것을 말합니다. 나라와 나라간, 집단과 집단 간의 전쟁은 선한 것보다 악한 것이 많습니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한평생 영적 전쟁을 했습니다. 우리도 한 평생을 무엇과 누구와 싸우며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싸울 대상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싸울 대상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싸울 적을 정확하게 알고 사도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 나는 싸울 적을 바로 알고 영적전쟁의 선한 싸움에 승리하고 있는가?
2. 달려갈 길을 다 달렸습니다.
우리는 달려갈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달려갈 길을 다 달렸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을 완주했다는 것입니다. 목회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도와주셔서 목회자로 살다가 목회자로 마무리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여기까지 도우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바울은 완주자였습니다. 다 드렸고 다 바쳤고 다 달렸습니다. 생명까지 드린 사람이 더 드릴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죽을 각오로 하면 역사는 일어납니다.
* 나는 하나님 앞에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3. 믿음을 지켰습니다.
주의 일을 한다는 이유로, 교회 일을 한다는 이유로, 직분을 맡았다는 이유로 믿음을 제쳐놓고 일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히11:6) 목회도 믿음으로 하는 경우가 있고 자기 경험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자는 장기적인 목회를 못합니다. 주의 일이나 교회 일도 자기를 위해 하는 사람이 있고 주님을 위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를 위해 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바울은 믿음을 지켰고 믿음으로 주의 일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완주자가 부른 노래이며 기도이며 고백입니다. 사도바울은 시종일관 믿음으로 주님을 섬겼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상급 때문에 일 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상급으로 의의면류관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딤후4:8) 의의 면류관은 변함없이 주를 섬기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완주자에게 주시는 상급입니다.
* 나는 믿음으로 의의면류관을 바라보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가?
맺는말 :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한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행복을 모릅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없는 것도 약한 것도 모자란 것도 행복의 조건이 됩니다. 특새 기도기간 낙심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응답하십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여 가정을 살리고 사도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믿음을 지키므로 의의면류관을 받는 온 교회가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