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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3 16:50
2014. 1. 19일 주일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이영의
조회 : 5,670  

제목 : 요단을 건너십시오

본문 : 여호수아 1:10-18
설교 : 한승엽 목사

주제 : 우리는 매일 요단 속으로 들어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요단에 나의 불순종의 근성을 내려놓고 가나안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불순종의 근성이 요단강 속에 완전히 잠겨야 가나안에서 새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론 : 가나안은 천국의 모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주권과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하나님 밑에서 사는 삶을 훈련하는 장(場)입니다. 가나안은 2주일이면 충분이 들어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이 걸려 들어갔습니다. 그들이 40년 동안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게 된 이면을 봐야 합니다. 왜 낭비했습니까? 불순종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불순종과 배반, 패역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반역과 우상 섬김, 이런 것들로 하나님을 떠나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시간을 쪼개어 절약하며 살아도 하나님 없는 삶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시간을 많이 써버려도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는 삶을 살았다면 그것은 낭비하는 인생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낭비’는 양적인 개념이 아니라, 질적인 개념인 것입니다.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세 가지 준비를 잘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 양식을 준비하십시오. (11절) - 전문적인 사람

양식을 준비한다는 것은 실제적인 준비입니다. ‘준비한다'는 것은, 마치 농부가 씨를 밭에 뿌리는 일과도 같습니다. 열매를 기대한다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씨를 뿌리지도 않고 가을만 되기만을 고대하고 열매를 기대한다면, 감나무 아래 누워서 입안으로 감이 '뚝'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과도 같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씨를 뿌리며 준비하는 자입니다. 또한 풍성한 열매를 바라보며, 물을 주고 가꾸는 사람입니다. 씨를 뿌리고 가꾸는 일이 쉬운 일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성실과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안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때를 놓치고 열매를 수확할 수가 없습니다. 씨 뿌리고 가꾸는 일이 바로, 준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나는 전문성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나요?

 

2. 믿음으로 말하십시오. (11절) - 섬기는 기도의 사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백성들에게 ‘말하라’, ‘선언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준비를 말합니다. 믿음으로 준비해야 하고 그 다음에 실제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학교가 아닙니다. 교회를 섬기기 위해 회의도 해야 하고, 전략도 짜야 하고,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입니다. 믿음으로 세워지는 공동체입니다. 항상 이 기초와 배경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로 하여금 백성들에게 먼저 믿음의 말을 선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 나는 섬기는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있나요?

 

3. 약속을 붙잡으십시오(14-15절) - 복음적인 사람

용력이 강한 세 개 지파는 여호수아의 이야기 앞에서 두 가지 태도를 취합니다.

첫째는 순종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순종의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앤드류 머레이) 우리가 한평생 배워야 할 것은 순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순종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면 홍해가 갈라지는 것 같은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지도자를 격려합니다. (18절) 정말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격려입니다. 못할 때마다 징계하고, 잘 할 때만 상주는 딱딱하고 두려운 가정에서 격려와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자라서도 열등감 속에서 삽니다. 비판과 분석을 10% 한다면 90%는 격려해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거친 언어와 삶의 모습을 갖고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우리 주님의 격려가 없었더라면 우리가 오늘까지 살아올 수 있었을까요? 격려하고 위로할 때 본래 역량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세워 주고 있습니까?

* 나는 어떻게 순종하고 격려하고 있나요? (부부, 자녀, 물질, 직장, 관계, 건강, 장래 등에서)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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