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직 강하고 담대하라
본문 : 수1:1-9
설교 : 한승엽목사
서론 : 새해를 맞이해서 여호수아서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역동성 있는 책이 사도행전이고, 구약성경에서 가장 역동성 있는 책이 여호수아서입니다. 지난 한해 사도행전 말씀을 나누었고, 올해에는 하늘의 신령한 복, 땅의 기름진 복을 사모하며 여호수아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새해에 ‘오직 강하고 담대해야 할 이유’는 이 땅에서 모든 사람은 세 가지 전쟁으로 치열한 영적전쟁을 치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는 ①출애굽전쟁(노예근성에서 벗어나야, 오직 은혜), ②아말렉전쟁(영적게으름에서 벗어나야, 오직 믿음), ③광야생활(말씀 붙잡고 결단해야, 오직 성경), ④가나안전쟁(훈련된 영성으로 삶의 예배에서 승리해야, 오직 예수)에서 승리하기 위해 올 한해 우리는 ‘오직 강하고 담대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시는 레마로 받고 늘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1. 출애굽 전쟁에서 승리하십시오(출 5:1-4).
이스라엘 공동체는 400년에 걸쳐서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노예생활이라는 것은 주체적으로 자기가 어떤 의사 결정을 해서 사는 삶이 아닙니다. 주는 밥이나 먹고 시키는 일만 하면서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는 그런 삶입니다. 그것을 당대에만 겪는 것이 아니라 숙명처럼 여기게까지 되었을 정도로 10대에 걸쳐 400년을 겪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의 사고나 가치관, 철학, 의식구조가 어떠했을지 조금은 짐작이 갈 것입니다. (노예근성, 2인자 의식, 대충대충) 이러한 노예생활에서 이스라엘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 내 인생에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2. 아말렉 전쟁에서 승리하십시오(출 17:8).
이때는 홍해를 건넌 후 약 2개월이 지났을 즈음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해 진군할 때 갑자기 아말렉족속이 이스라엘공동체의 뒤쪽에 위치한 사람들을 공격한 것입니다. “아말렉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하는 것은 전쟁이 벌어졌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국가 조직도 아직 아니고 더군다나 군대도 없었습니다. 민병대조차도 조직 되지 않은 공동체입니다. 400년을 주체의식 없이 시키는 일만 했던 그야말로 오합지졸들입니다. 게다가 이들이 무슨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들도 아니고 변변한 무기를 가진 것도 아닌, 말 그대로 전직 노예 출신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의 은혜로 모세를 선두로 애굽을 빠져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앞을 가로막고 선 아말렉은 아주 잘 조직된 군대였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을 그 유명한 ‘모세의 기도’(손을 든 기도)로 승리합니다. 전쟁의 상식적인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산에서 나이 든 지도자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할 때, 신기하게 모세의 기도하는 팔에 의해서 승패가 결정난 것입니다. (출 17:13) 아말렉 전쟁에서 이스라엘 공동체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믿음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 내 삶에서 믿음의 기도가 필요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3.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하십시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끌고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을 천국의 상징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천국에 전쟁이 있을까요? 피 튀기고 죽이는 싸움이 있을까요? 천국에는 전쟁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서는 전쟁이 있습니다. 그럼 가나안은 어떠한 곳입니까? 가나안은 천국의 상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여 살기 시작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디어 하나님의 통치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아래로 들어가서 믿음의 삶을 훈련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서는 전쟁이 있는 것입니다. 전쟁을 통해 신자가 믿음으로 사는 법, 하나님의 통치를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 뿐입니다. (훈련된 영성 : 우선순위 – 예배, 물질, 봉사)
* 나는 예수님을 내 삶의 영역에서 얼마나 의지하고 있나요?
(부부, 자녀, 물질, 직장, 관계, 건강, 장래 등)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