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asja.or.kr/ - 안산중앙교회

MEMBER LOGIN

MEMBER LOGIN

 
작성일 : 13-11-24 19:04
2013. 11. 24일 주일강단말씀입니다.
 글쓴이 : 이영의
조회 : 5,433  

제목 : 복음적 신앙위에 성령충만을 받으라

본문 : 행8:9-25

서론 : 지난 주간 30년 전 함께 교회를 섬기던 ○○○장로님을 만났는데 우리교회를 둘러보면서 30년 전에 기도했던 것들이 몸 된 교회에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기도는 씨앗입니다. 씨앗은 심어야 열매를 거둡니다. 기도의 씨앗을 심으면 자녀들의 학교에서, 남편들의 사업장과 직장에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응답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심는 대로 거두며, 심는 것보다 더 많이 거두게 될 뿐 아니라 심은 다음 오랜 시간 후에도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녁예배에는 필리핀에 하이옌태풍으로 어려움을 당한 이들을 위한 긴급구호헌금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주님께 한 것이며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우리 주님께 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습니다.(마25:35-36,40,45) 적은 것이라도 주님께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며 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빌립은 평신도로 자비량선교사였습니다. 후에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에 파송을 받아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빌립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사를 주심으로 말씀을 전할 때 이적이 나타나고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가 낫고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유다에는 양반들이 살았고 갈릴리에는 서민들이 살았으며 사마리아에는 버림받은 혼혈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눅9:51-56) 사마리아인들이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 가난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받으니 이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 빌립은 훈련된 사람이 아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갔더니 하나님께서 말씀도 주시고 말씀의 열매인 은사도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전도하다가 막힐 때 그 때를 잘 극복하면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빌립의 전도로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으니 마술을 전문적으로 하던 시몬이 예수를 믿는 척, 세례 받고 교인인 척 하며 빌립을 따랐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이 복음을 전해 구원은 받았는데 성령충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어 성령의 능력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더니 성령충만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나타날 때 알곡과 쭉정이가 구별되어집니다. 마술사 시몬이 베드로에게 돈을 주면서 자기도 기도만 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합니다. 마술사시몬이 쭉정이라는 증거입니다.

1.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9절)

마술은 대부분 속임수입니다. 사단은 자기를 드러내고자 할 때 속임수를 써서 거창한 듯 속입니다. 시몬도 마술을 행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사람에게 기쁨과 평안을 줍니다. 그러나 마귀의 역사는 불안감을 주고 두렵게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만 사단은 언제나 교만과 거짓을 가지고 백성들로 자기의 종이 되도록 얽어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분별력을 가지고 거짓선지자와 선한 목자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롬8:5-15, 갈5:16-24, 마7:15-18) 교회가 영적으로 새로워지면 가짜는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 나는 영적분별력을 가지고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를 분별하고 있는가?

2.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14절)

베드로와 요한을 보냈다는 말씀을 보면 예루살렘교회의 최고 지도자는 베드로와 요한이 아니라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행15:13) 다른 곳으로 파송할 때 최고 높은 사람이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면 천주교에서 베드로가 1대교황이라는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내려가서 그들이 구원은 받았으나 성령충만을 받지 못했으므로 성령받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15) 성령충만을 받지 못했으므로 열매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16)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았습니다.(17) 이를 보고 마술사 시몬이 돈을 주고 성령을 사려고 하자 베드로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함께 네가 망할지어다 하고 책망을 했습니다.(18-20)

*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충만을 받아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3.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21절)

베드로가 가혹하게 책망한 것은 자기의 죄를 깨닫고 회개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22) 교회에 전도하고 봉사하는 자세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드려야 합니다. 베드로의 책망에 시몬은 자기가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베드로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것을 봅니다.(24)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25) 복음을 믿는 자와 쭉정이가 확실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빌립을 통해 복음의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 나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책망하실 때 즉시 깨닫고 회개하고 있는가?

맺는말 : 성령님의 역사는 기쁨과 평안을 줍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닌 것은 단호하게 대적해야 합니다.(약4:7) 마귀의 역사는 두려움과 공포심을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평안함과 담대함을 줍니다. 순수한 믿음과 함께 성령충만을 받아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를 잘 분별하므로 하나님께 즐거이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기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수집거부  |  온라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