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좋은 부모, 좋은 자녀
본문 : 엡6:1-4
설교 : 한기섭 목사
서론 : 레위지파사람 엘가나에게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본처인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고 첩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어 브닌나가 본처를 무시하고 구박하였습니다. 한나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엘리 제사장이 축복하고 기도하므로 그 날 이후 얼굴에 근심 빛이 없었습니다. 엘가나가 한나와 동침하매 사무엘이 태어났습니다. 좋은 부모, 좋은 자녀가 되려면 사도바울은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건강한 가정이 되려면 영적으로 건강해야 합니다. 한 해 동안 복을 많이 짓는 사람이 되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남편이 믿음의 족장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며, 예수님의 성품과 삶을 닮아갈 수 있도록 경건생활에 힘쓰고, 영적인 가족과 육적인 가족의 영혼구원을 위해 악한 영을 결박하고 가족들의 마음에 평안이 임하며 하나님의 집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행해야 할 모든 내용을 영적인 차원에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엡5:18) 엡5:22-6:9은 부부, 부모와 자녀, 상전과 종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영적인 권면을 합니다. 영적으로 승리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이 건강해야 좋은 부모 좋은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에게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순종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순종하라는 것은 행동을 가리킵니다. 공경하라는 것은 마음가짐을 의미합니다. 부모에게 합당한 대접을 해드리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행동으로 나타나고 공경은 마음으로 나타납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어느 날 학교에 가면서 엄마에게 청구서를 놓고 갔습니다. 심부름 값 500원, 말 잘들은 값 200원, 피아노친 값 300원, 기타 100원, 합계 1,100원. 그것을 본 어머니는 사랑해 준 값 0원, 옷 장난감 신발 사준 값 0원, 밥 먹여준 값 0원, 방 사용료 0원, 합계 0원 이라고 써서 아들 책상에 놓아두었습니다. 부모님께 한 없이 받았는데 우리는 잘 해주셨던 건 잊어버리고 잘 안 해주셨던 것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부모를 공경하면 그 땅에서 잘 되고 뿌리가 깊이 내려지며 오래오래 살게 됩니다.(출20:12)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나이70이 되면 고려장을 했습니다. 지게에 아버지를 태우고 깊은 산중에 가서 버리고 돌아오는데 함께 갔던 아들이 지게를 도로 메고 오기에 그 지게를 왜 메고 가냐 했더니 나중에 아버지 버릴 때 쓰려고 가지고 간다고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는 가르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고배웁니다. 자녀에게 공경을 받기를 원하면 내가 부모에게 그대로 하면서 살면 됩니다. 본문 1절 말씀은 결혼 전까지 해당됩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부모님의 필요를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늙으면 불안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1. 버림받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은 버림 받고 외롭게 살아가는 데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꼭 모시고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늙어도 버림 받지 않는다는 믿음과 확신을 심어드려야 합니다. 어차피 부모님을 모실 거라면 지금부터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는 말과 태도가 분명할 때 부모님은 안정감을 가지실 것입니다.
* 나는 부모님께 행동으로 순종하고 마음으로 공경하며 안정감을 드리고 있는가?
2. 대화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을 의논해 드리고, 되어지는 일의 진행사항을 알려 드릴 때 부모님은 흐믓해 하십니다.
(1) 자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합니다. 사랑은 내리사랑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한 만큼 자녀가 부모를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는 열 자식을 소리 없이 키웠지만 열 자식은 부모를 쉽게 모시려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어머니를 고려장 하려고 깊은 산중에 내려놓고 오려는데 어머니는 가다가 길을 잃으면 꺾어 놓은 소나무 가지를 보고 찾아가라고 하더랍니다. 어머니는 혹시 아들이 길을 잃을까봐 지게 위에서 소나무가지를 계속 꺾어놓고 온 것입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2)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보호막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결혼 전에는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고 기도하며 결혼 후에도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부모가 최고의 부모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성령으로 우리 속에 함께 하십니다. 기도할 때 전능자의 손을 움직입니다.
* 나는 부모님께 크고 작은 일을 의논해 드리고,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되고 있는가?
맺는말 : 좋은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며 자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좋은 자녀는 부모님께 순종하며 부모를 공경합니다. 노후에 버림받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며 크고 작은 일을 의논해 드릴 뿐 아니라 진행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연로하신 부모님의 필요를 채워드립니다. 올 한해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시간을 균형 있게 사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우선순위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바쁘다는 것은 거절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거절 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올 한해 목표를 이루고 좋은 부모, 좋은 자녀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과 내게 실천 가능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